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가는 방법 위치 여행지

윤식당으로 유명해진 그 곳,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

 

안녕하세요, 오늘은 tvN '윤식당2'의 촬영지로 알려진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테네리페 섬의 예쁜 가라치코 마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여행 욕구를 마구 자극하는 tvN 윤식당의 천국 같은 배경지, 이 곳으로 떠나보도록 해요!

 

스페인 가라치코

 

그 전에 '윤식당 1'에서는 아름다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 인도네시아 '길리 섬'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섬의 배경으로 가는 법, 여행지 등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곳이긴 하나, 유럽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휴양지로 꼽히는 곳 입니다. 가는 방법으로는 바르셀로나 또는 마드리드에서 국내선을 타고 '테네리페 공항'에서 내리고 차로 달려가면 가라치코 마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or 마드리드 국내선 탄다 > 테네리페 공항에서 내린다 > 차 타고 가라치코 마을로 이동

 

 

이 곳이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섬이며, 역사가 오래된 항구 도시로 마을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야자수, 돌담, 아름다운 바닷가 등은 우리나라의 제주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실제로도 가라치코에 처음 도착했을 때, 윤여정 선생님과 박서준이 이 곳은 스페인의 제주도 같다는 말을 했고, 아름다운 천연 해수 풀장인 '엘 칼레톤'이 제주도의 황우지 해안을 떠오르게 합니다.

 

 

가라치코 마을이 스페인 뿐만 아니라 거리가 인접한 북아프리카에 있는 모로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이국적이며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매년 2월 때 되면 이 곳에서는 연 500만 명 이상이나 관광객이 방문하는 시기로, 최대규모이 카니발 '산타 크루즈 데 테네리페'가 개최됩니다. 카니발의 여왕도 선발하며,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됩니다.

 

알록달록한 집, 건물들이 무척 매력적인 곳 입니다. 윤식당 같이 골목골목에 숨겨져 있는 가게들을 찾아 나서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시암 파크

 

그럼 가라치코 마을 주변에 볼만한 볼거리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테네리페 섬에 위치해 있는 '시암 파크'를 소개하겠습니다. 신나는 액티비티를 선호하신다면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이 곳이 좋습니다.

 

테이데 국립공원

 

세상에서 3번째로 높은 화산이라는 '테이데'는 자연이 형성한 볼거리가 아주 풍부한 곳 입니다. 직접 올라갈 수 있고, 케이블 카 타고도 갈 수 있는데요, 여기서 보는 구름과 노을이 정말 예쁘다고 합니다.

 

그 외에 '두케 해변'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색과 그림 같은 풍경을 뽐내는 두케 해변(playa del duque beach)도 있습니다. 테네리페는 연중 기후가 온화한 편이기 때문에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산미구엘 성', 야생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로로 파크(Loro Park)', 리조트가 조성되어 있는 아데헤(Adeje) 지역 등을 여행하시거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