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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시간이면 블라디보스톡 2박 3일

방랑자 2018. 8. 26. 15:19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행 정보를 드리려고 어김없이 찾아온 에스페란자 입니다! 포스팅 주제를 가깝고도 특별한 여행지로 2시간이면 블라디보스톡 2박 3일의 일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추천 여행지와 함께 톡톡 튀는 꿀팁까지 알려드리니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1. 일정 꿀팁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에 있는 소도시인데요, 한국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인천부터 비행기 타고 약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구요, 항공권은 대부분 30-40만 원 정도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날짜 이리 저리 바꾸면서 제일 싸게 20만원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다보니까 계획을 잘 짜면 2박 3일로 대부분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3박 4일 동안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겠습니다.


2. 물가 꿀팁

블라디보스톡에서는 루블이라는 화폐를 사용합니다. 1루블=20원 정도하는데요, 물가가 우리나라와 비등히면서도 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2만 원 정도면 거하게 한 끼를 마칠 수 있습니다. 특히, 킹크랩과 보드카가 제일 저렴하고 러시아 전통인형도 비싸지 않아서 기념품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습니다.


3. 교통 꿀팁

공항-시내까지는 보통 공항철도를 이용하지만 50분 정도 소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버스나 택시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버 앱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택시비가 정말 저렴하답니다. 그 외에도 시내 관광으론 걸어서 대부분 가능하기에 교통비 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독수리 전망대에 가야 할 경우,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기타 꿀팁

러시아 여행할 때, 가장 걱정되는 언어. 러시아 사람들은 특히 영어 소통이 안될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관광지 쪽 경우에는 영여로 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무뚝뚝한 경우도 있고, 인종차별에 대한 염려도 있을텐데요.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하지 않는 쪽이 좋겠습니다.


5. 관광지 및 맛집

  •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시작점이라는 블라디보스톡 입니다. 빈티지한 분위기를 가진 역 그리고 열차를 볼 수 있고, 걸어서 시내 관광으로 시작하기 좋습니다.

  • 혁명광장(중앙광장) : 도시 중심부에 소재하고 있어서 여행 중에 자주 볼 수 있는 광장입니다. 거대하고 멋있는 동상도 볼 수 있고, 각종 기념식과 행사가 종종 열리는 곳 입니다.

  • 아르바트거리 : 안에서 제일 유럽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소 입니다. 매력있는 이미지로 상점과 각종 레스토랑이 있어서 구경하기가 좋습니다. 특히, 분수대 앞 자리가 사진 찍기 좋은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댑 버거 :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혁명광장 근처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고 내부도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두툼한 패티가 너무 좋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좋습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 한글도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 해적커피 : 스타벅스 대신 해적커피가 있습니다. 컵이 예쁘게 생겨서 인기 있는 곳 입니다. 그래서 컵을 기념품처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곳 또한 호불호가 있는 곳 입니다.

  • 독수리 전망대 : 아름다운 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낮에 보면 예쁘지만, 밤에도 야경 볼 때 훨씬 멋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 개선문 : 1981년, 러시아 황제를 기념하기 위해서 건립되었던 개선문 입니다. 러시아하면 알록달록한 놀이공원같은 건축물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멋있고 오색달록하니 가셔서 사진 찍으시면 좋답니다.

  • 영원의 불꽃 : 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불꽃은 365일 1년 내내 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뒤에는 러시아 정교회가 있어서 함께 관광하기 좋습니다.

  • 해양공원 : 아름다운 해변과 같이 있는 곳이라 힐링하기 좋은 장소 입니다. 여름엔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곳 입니다. 관람차 등 놀이기구와 노천카페까지 있어서 더 좋습니다.

  • 주마 레스토랑 : 블라디보스톡하면 연상되는 게 킹크랩일 정도로 싱싱한 해물술 배터지도록 먹으러 가셔야 합니다! 트립어드바이저 1등의 맛집이라는 주마 레스토랑에선 킹크랩이 1kg가 4만 원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에선 10만원 정도인데 완전 이득입니다.

  • 루스키섬 :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루스키섬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차로 30분만 달리면 한국과 가까운 곳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국적인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에 온 것 같이 높은 절벽 아래 푸른 바다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2시간이면 블라디보스톡 2박 3일의 관광지와 맛집, 교통 등 정보를 가져와보았는데요. 조그마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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