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하기 좋은 도시 알아보아요

영국을 왜 UK(United Kingdom)으로 불리는 지 아시나요? 바로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으로 연합된 나라로 합쳐서 유나이티드 킹덤으로 불립니다. 똑같은 의미, 다른 단어로는 브리튼(britain)이라고도 불리기도 하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가 중 하나인 영국,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관광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요즘엔 또 여행 트렌드가 관광지로 유명한 대도시 가는 것 보다는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가보면 예쁜 도시 찾는 것이죠! 그래서 뻔한 런던 말고도 지역별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들로 추천해보겠습니다!

분위기 깡패, 스코틀랜드

영국 북부에 위치해있는 지역, 스코틀랜드 입니다. 영국하면 우중충 흐린 날씨를 많이 떠올리죠! 어딘가가 음침한데 그게 또 멋있는 분위기로 떠오르죠. 그 분위기에는 스코틀랜드가 제격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에 가보시면 야경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세계에서 예술 축제로 가장 유명하다는 '에든버러 페스티벌'도 열립니다. 에든버러 성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세계 10대 흉가 안에 들었다고 하죠! 밤이 되면 유령이 나타난다는 말이 있어서 더 가고 싶어지죠!

하이랜드 투어하기 좋은 도시, 인버네스가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계곡과 산이 많은 지역을 '하이랜드'라고 부릅니다.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서 관광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혼자 가기엔 버거운 편이라 대부분 투어를 많이 이용한다고 하구요, 인버네스가 하이랜드 투어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경이 아름다운 지역, 웨일즈

영국 남서부 지역에 있는 웨일스는 바다와 절벽, 높은 산을 끼고 있어서 자연 경관이 으뜸인 곳 입니다. 영국 안에서 호주와 스위스 같은 대자연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카디프에 가보시는 걸 꼭 추천합니다! 번화한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한적한 곳 입니다. 영국에는 어느 도시에든 강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웨일즈처럼 큰 바다를 낀 도시는 별로 없습니다. 이곳에선 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밀레니엄 센터에선 매일 발레, 오페라 공연이 열리구요. 영국 드라마 <닥터 후> 박물관이 있어서 닥터 후 팬들한테는 성지와도 같은 곳 입니다. 제가 닥터후에 빠져있는데 듣기만해도 설렙니다.ㅎㅎㅎㅎㅎ

런던과 그 근교가 있는 지역, 잉글랜드

영국을 구성하는 4개 지역 중, 으뜸인 잉글랜드 입니다. 수도 런던과 근교로 유명한 옥스퍼드가 있으며 코츠월즈, 세븐시스터즈 등이 위치해있습니다. 잉글랜드에선 특히나 케임브리지와 요크를 추천합니다.

영국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요크는 길거리와 건물 사이사이의 골목길들이 예쁘답니다. 그 중에서도 샘블스(Shambles)거리는 꼭 가보세요! 쇼핑거리 볼거리 많습니다!

젊음이 느껴지는 케임브리지는 세계 명문 대학교인 케임브리지 대학이 있는 곳 입니다. 우리나라로치자면 홍대? 혜화나 신촌이라고 해야할까요? 큰 대학이 있는 곳이다보니까 젊음과 활력이 느껴집니다. 길거리엔 모델같은 선남선녀가 그렇게 많습니다. 케임브리지 학생들이 나룻배로 한 바퀴 구경 시켜주는 '펀팅'도 꼭 해보시길 바라요!

런던 말고도 이렇게 돌아다닐 곳이 정말 많습니다! 알면 알수록 가고 싶은 곳이 많은 나라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