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소도시 TOP 5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프랑스하면 대부분 파리를 생각하기 마련인데 그래도 여행인데 파리만 가면 아쉽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 에메랄드 바다도 보고 예쁜 자연도 보면서 휴양할 수 있는 남프랑스 소도시 5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힐링되는 숨은 소도시에서 로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을 말입니다. 역시 프랑스하면 로맨틱 아닙니까? 하하핫! ^^

프랑스 남부 소도시 루트는 이렇습니다.

IN 니스 공항 도착 > 칸 이동(차 및 기차로 40분) > 생트토페 (차로 1시간 30분) > 생트 막심 (페리로 약 15분) > 르 라방두 (차로 1시간 30분) > 봄 레 미모사 (차로 약 15분) > 툴롱 공항 (차로 약 15분) > 파리 공항 출발 (비행기로 약 1시간 20분) OUT

1. 칸

• 칸 영화제로 유명한 지역 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아기자기한 마을, 이국적인 근교 여행지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럭셔리 호텔 또한 많아서 휴양하면서 여행하기 좋은 곳 입니다.
• 올드 타운 언덕 길로 걷다보면 오밀조밀한 시내가 인상적입니다.
• 페리 타고 15분 정도 가면 '생 오노라'라는 섬에 갈 수 있는데요, 바다 옆에는 예쁜 수도원에서 만들어진 깊고 맛있는 전통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2. 생트로페

• 여름에 초호화 요트들이 붐비는 고급진 휴양지 입니다. 디올, 샤넬 등 명품 브랜들을 면세 가격으로 획득 가능한 곳 입니다.
• 황금 빛의 좁은 골목 사이에 아기자기한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있고, 주말에는 복작보작한 전통 시장이 열려서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 입니다.
• 키웨스트 비치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구경하며 여기서 생산한 로제 와인 및 블롱드 맥주를 마셔주면 분위기 깡패인 곳 입니다.
  

생트로페 선착장, 시타델에 올라서 보는 성당 그리고 쇼핑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3. 생트 막심

• 남프랑스에서 재미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꼭 가야할 생트 막심, 전 세계에서 두 곳 밖에 없다는 씨 카트를 여기서 즐길 수 있습니다. 수평선 너머로 달리는 스릴감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생트로페와 페리로 15분 정도로 근접한 거리에 있지만서도 소박한 매력이 있는 한적한 소도시 느낌이 풍기는 마을 입니다. 여기서 숙소 잡고 낮에 생트로페 관광 즐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감있는 프로방스 시장도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4. 르 라방두

• 생트 막심에서부터 에메랄드빛 바다를 따라 차 타고 달리면 만날 수 있는 마을 입니다. 지중해 특유의 물색깔 끝내줍니다.
• 해변 따라서 알록달록한 캐빈도 있어서 사진 찍으면 분위기 있어서 좋습니다. 야자수랑 대령 관람차도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해 주는 곳 입니다.
• 라방두는 귀여운 돌고래들도 볼 수 있구요, 날씨가 좋을 때 요트도 타면서 돌고래랑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에 가실 떄, 전기 자전거 타보시면 좋고, 잔 블랑 비치에서 사진 찍어서 추억 남기기 좋습니다.

5. 봄 레 미모사

• 작은 골목 사이에 카페, 맛집, 예술 공방 등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소박한 소도시를 원한다면 이 곳에 꼭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 마을이 언덕 어귀에 있어서 붉은색 지붕이 가득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그 동화같은 분위기 너무 예쁩니다.
• 온화한 날씨와 바다가 있어서 여름에 여행하기도 좋지만, 겨울에는 유명한 향수에 쓰이는 노랑색 '미모사' 꽃이 만개해있어서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프랑스 여행 소도시 TOP 5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 한 도시마다 1박 2일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미리 준비할 것 없이 돌아다녀도 좋고 도보 이동으로 충분합니다. 도시마다 관광안내사무소에서 영어로 안내 받아볼 수 있고, 무료 지도 및 책자와 가이드 투어도 있습니다. 이 소도시 말고도 아를, 생 폴 드 방스, 마르세유, 에즈, 액상 프로방스, 엑상 등..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남프랑스 정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