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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 시 실수 모음 TOP 7 본문

여행TIP/이동 수단

항공권 예약 시 실수 모음 TOP 7

방랑자 2018. 8. 20. 14:13


안녕하세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에스페란자 입니다. 여러분들은 여행의 시작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티켓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로모션으로 잡은 저렴한 항공권을 겟하면 정말 좋고 굳이 특가가 아니여도 괜히 좋습니다.^^ 하지만 들뜬 마음으로 방심하다가는 떠나기 전에 시간과 돈, 여행에 소중한 두 가지를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공권 예약 시 실수 모음 TOP 7 을 알라보려고 합니다!


1. 탑승자 이름 철자를 잘못 기재

자신의 이름을 틀리는 사람 있을까 싶지만 생각보다 많이들 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한글로 쓰면 정말 쉬운 것들인데 알파벳으로 써야하니 헷갈리지 않을 수 없겠다 싶습니다. 특히 Jung과 Jeong / Chung은 엄연히 다른 이름입니다. 특히, 동반자의 이름을 틀리는 케이스가 많으니 항공권을 예약하실 때에는 필히 여권 확인이 필수 입니다. 저가항공가를 이용한다거나 특별하게 할인된 항공권 같은 경우, 탑승자 이름 변경하려면 수수료가 많이 깨지니 절대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2. 출 / 도착 시간 혼동

생각보다 많이들 혼동할 수 있는 출발과 도착 시간 입니다. 그리고! 도착 시간은 출발지가 아니라 도착한 현지의 시간이라는 것을 꼭 염두하시고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도착지의 시각을 고려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티켓을 구매했다가는 공항에 있는 모든 항공기가 끊겨서 노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도착 일자 혼동 (+1)

저녁 출발 비행기를 탑승하거나, 경유 편 그리고 비행 시간이 길다면 도착지 기준으로는 자정이 넘어 도착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도착 일자가 하루 늘어날 수 있습니다. 친절하고 꼼꼼한 항공권이라면 (+1)로 표기해주며, 24시간 이후로 25시, 26시 이렇게 표시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지 않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겨우 잡은 숙소들을 날리지 않으려면 이 점을 꼭 주의해주셔야 겠습니다. 가끔 여행 일정을 바꾸고, 바꾸기 전으로 착각해서 공항으로 가는 타입도 있습니다.


4. 도착지를 잘못 지정한 경우

이 타입에 대한 여러 가지 유명한 에피소드가 참 많죠? 평창으로 놀러온다는 외국인이 평양으로 잘못 갔다던가, 프랑스 파리로 가야할 승객이 샌프란시스코로 갔다는 황당한 사건이 있습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 사건은 항공사의 실수였지만 이런 일도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베네수엘라의 바르셀로나와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펠링이 비슷한 타지로 지정할 수도 있으니 이중으로 검토 꼭! 꼭! 꼭! 하셔야 합니다.


5. 여권 만료 기간을 체크하지 않은 경우

티켓을 구매할 때, 알아야 할 것 중 기초이지만 생각보다 방심하고 실수하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신혼여행을 다 예약했는데 출발 당일날 만료일 6개월도 채 안남았을 때 그 아찔한 상황이라면... 결국 공항으로부터 떠너지 못할 수 있고, 떠나더라도 현지에선 입국이 거절될 수도 있는 치가 떨리는 공포를 떠안고 가셔야 합니다. 그러면 동행하는 분들도 피가 말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미리미리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비싼 돈 주고 떠나야 하는데 항공권 예약 전 확인은 필수 입니다.

아래에 첨부해두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여권유효기간 6개월 빨리 여권발급받기 대처법 <<


6. 항공편 상세 조건을 꼭 체크!

당연하게 있을거라 생각햇던 수화물이 없고, 기내식이 없다... 특히 취소와 변경 수수료가 항공권 값 가까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하기 전에 상세 조건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각 항공권마다 조건이 다 다릅니다. 본인에게 맞는 조건을 확인하여 티켓을 꼭 구매하셔야 합니다. 저도 유럽여행 하다가 친동생한테 사정이 생겨서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티켓을 날짜 변경하려고 했는데 원래 샀던 티켓의 수수료가 2/1로 거의 절반으로 깨졌습니다. 다시 돌려받지도 못 합니다. 항공사 쪽에서는 덕본거 거든요. 웃픈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비행기를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때... ^^ 꼭 항공편마다 세부 조건이 다르니까 예약할 떄는 꼭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7. 화폐 단위 확인해보기

마지막인 결제 단계에서도 마음을 놓으시면 안됩니다. 항공권 가격은 특별하게 통화를 지정하지 않는 이상 출발지의 화폐로 기준을 보여준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편도나 다구간으로 예약할 때는 더더욱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금액 차이가 터무니 없으면 당연히 의심이 갈 수 있지만, 그럴싸 해보일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 항공권 예약했을 때, 실수와 아찔했던 경험이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이렇게 항공권 예약 시 실수 모음 TOP 7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꼭 잘 숙지하셔서 안전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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