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여행팁 -1-

오늘의 주제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여행팁을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제주시 1편 그리고 서귀포 2편으로 나뉘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돌과 바람 그리고 여자가 많다고 하여 삼다도라고 불렸던 '제주도' 입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 하자면 지금은 펜션, 카페, 중국인이 많습니다. ^^ 사람들은 낭만을 품고 제주로 여행을 갑니다. 첫사랑 감성으로 풋풋하고, 할머니 품마냥 포근합니다. 사계절 언제 가도 매력있는 제주도, 지금부터 제주 여행할 때 놓칠 수 없는 탐방지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번 편은 제주시 입니다. 제주 북부지역이구요,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이자 제주도민의 70%가 이 곳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1. 용눈이 오름

오름은 제주에서 가장 수수한 민낯을 가지고 있는 자연입니다. 오름을 빼놓고 진정한 제주에 대한 이야기는 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그 중에서 오름의 여왕이라 불린다는 '용눈이 오름'은 고 김영갑 사진작가에 의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오름에 비하면 경사가 완만하게 때문에 비교적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답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그 땅만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는 제주의 오름 역시 옳습니다.

장소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연락처 : 064. 728. 2742

2. 김녕 성세기 해변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도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에메랄드 빛 바다 입니다. 많고 많은 해변들 증에서도 유난하게 뽀얀 백사장을 가진 '성세기 해변'이 매우 커다란 빌레 용암 위에 모래가 쌓여져 형성된 해변 입니다. 웨딩 촬영이나 패션 화보 촬영의 스팟으로 손꼽히고, 수심이 얕기 때문에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김녕의 쪽빛 바다 그리고 풍력 발전기가 있는 광경을 보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면 금상첨화 입니다. 특히, 조개 껍데기로 이루어진 뽀얀 모래 사장이 예쁩니다.

장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연락처 : 064. 728. 7783

이번에는 제주시의 맛집에 대해 알아봅시다.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도 즐겨 찾는 진성 맛집은 어디에 있을까? 알아봅시다!

1. 돈사돈

제주 근고기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돈사돈'은 빅뱅의 지드래곤이 소개한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두툼하게 잘라서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신선한 멸치로 담궈진 멜젓에 찍어 먹게 되는데요, 이것이 '돈사돈'이 먼저 유행시킨 것 중 하나라고 한답니다. 같인 고기라도 어떤 사람이 굽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집니다. 여기 집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 고기 맛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멜젓에 찍어 먹어야 더 맛있는 이 고기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노형동 3086-3

영업 시간 : 12:30 ~ 22:00 둘째 주 화요일 휴무

연락처 : 064. 746. 8989

2. 평대스낵

월정리에서부터 평대리로 이어지는 길목에 크고 작은 카페들과 게스트하우스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복작복작한 월정리에 비하면 평대리는 어느 정도 한산한 편이랍니다. 평대리의 뜨거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빨간 대몬의 '평대스낵'이 떡볶이와 한치 튀김으로 핫합니다. 학교 앞에서 먹었던 옛날 떡볶이 같은 느낌인 쫄깃한 밀떡 식감 그리고 달달하면서도 칼칼한 소스가 끝내준답니다. 한치 튀김은 바삭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장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1976-1

영업 시간 : 11:30 ~ 18:00, 화/수 휴무

3. 명진전복 

영식장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전복 전문점입니다. 제주의 신선하고 싱싱한 맛집을 소개한다면 이 곳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본연의 제주 향을 느낄 수 있는 전복구이는 물론 영양이 가득한 전복돌솥밥까지해서 비주얼 끝내주는 국내산 전복 요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웨이팅이 어느정도 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렇지만 오래 기다리고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풍미가 있고 건강한 맛집 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닷가에서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515-28

영업 시간 : 09:30~18:30 화요일 휴무 (3시~4시 브레이크타임)

4. 앤트러사이트 제주한림점

산업화 시대의 건축물을 재해석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요즘 전 세계적인 트렌드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주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어왔는데요. 그 시초가 바로 앤트러사이트라고 하더랍니다. 원래 고구마 전분 공장이었던 곳이었는데 기계음 대신에 커피향이 가득한 곳으로 새로이 바뀌었단다...! 세월의 흔적이 조금조금 보이는 이곳은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SNS 인증하려면 여기 굳입니다. 분위기 깡패인 장소 입니다.

장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1715

영업 시간 : 10:00 ~ 19:00

연락처 : 064. 796. 7991

다음 편은 이어서 서귀포시로 뵙겠습니다. 즐겁고 낭만적인 제주도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