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 벗어나자 제주도 렌트카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렌터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위해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을로 넘어가면 드라이브하면 분위기 깡패죠. 일단 렌터카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고 갑시다!

렌터카 기본 상식 >

• 운전 경력이 적어도 1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면허 딴 지 최소 1년이 지나야 한다.)
• 초보자는 랜덤 배정보단 자신이 운전하던 차종으로 렌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완전자차보험 필수로 들어둔다.)
• 운전경력이 아예 없다면, 적어도 한 달 정도 주차연습과 도로연수는 꼭 받고 가셔야 합니다.
• 특별한 이유가 없을 시, 스쿠터보단 렌터카를 추천합니다. (사고 시 스쿠터는 매우 위험하다.)

렌터카 실전 TIP

• 이동할 때,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갑니다. 그래야 바다와 근접한 길로 다닐 수 있습니다.
• 해안도로로 달리기 원하신다면 네비게이션에는 다음 목적지를 찍고나서 도로이정표의 해안도로 표시에 따라 빠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비게이션에 계속 경로를 이탈했다고 징징 대서 시끄럽긴하지만 감수하시면 좋은 팁입니다.)
• 주유비는 사람마다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바퀴 돌 때, 5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자동차 조작법은 기본

• 전조등 (오토 모드는 자동으로 켜집니다. 왼쪽 레버에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야간 주행 시 필요합니다.
• 미등 (이 또한 오토 모드 자동. 왼쪽 조작) 계기판, 브레이크 미등, 차폭등이 켜집니다. 주차장에 들어갈 때와 낮에 비 올때 주로 사용됩니다.
• 상향등 (왼쪽 레버를 바깥족으로 밀기 혹은 앞쪽으로 당기기) 시야기 제한되서 전방 도로 상황이 어려울 때나 급한 커브길에서 다가오는 차량에게 미리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할 때 사용됩니다.
  
  
  
• 렌터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조등에 오토 모드가 없을 수 있는데요, 야간에 전조등을 켰다면 꼭 꺼주셔야 합니다.
• 야간 운전하실 때, 가로등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골길을 달릴 때 꼭 상향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대쪽, 앞선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만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안개 등, 앞이 안보이는 상황! (제주도 안개 생기면 앞이 한치도 보이지 않음..)

• 안개등 (왼쪽 레버에서 조작합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악천후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용도 입니다.
• 비상점멸등 (운전대 오른쪽 버튼) 보통 긴급한 상황을 알리고 주의하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외에 운전자 간의 예의를 표할 때,
  폭우 및 짙은 안개로 시야 확보하기 어려울 때 위치를 알리기,
  승하차를 위한 정차,
  주차장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움직이는 차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쓰입니다.
  
  
  
• 상황에 따라 쓰이는 대처 방법을 알아두면 좋고 기본적인 조작법도 알면 좋습니다.
• 제주도 지역상 날씨가 조변석개 합니다. 안개 등으로 시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폭우 및 짙은 안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무조건 속도를 줄여주시길 바랍니다.
• 비상점멸등으로 상대방에게 나의 위치를 알려서 차간의 거리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합니다.

렌터카로 가기 좋은 곳

• 차 안에서 신나는 노래 감상하며 해안도로를 달리는 건 누구나 꿈 꾸는 드라이브 낭만입니다.
• 렌터카와 기름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 초보 운전자라면 사람이 많거나 주차장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은 비추천합니다. 즉, 제주 시내는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
• 운전자 외의 역할을 분담하면 좋습니다. 조수석>네비게이션 및 상세 지도 안내 / 뒷좌석=DJ

렌터카 주의사항

• 야간 주행, 비포장 및 협소한 도로, 악천후, 로터리 등 위험한 상황들이 있습니다.
• 초보운전자가 많아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잦아서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운전연습의 장으로 삼으면서 얕보시면 안됩니다. 꼭 한 달 이상은 연습 꼭꼭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 기본 조작접과 상황 대처, 운전 매너 등을 미리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주도 렌트카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전하실 때, 꼭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