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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IP/필요한 물건

해외여행시 휴대폰 로밍 포켓와이파이 VS 유심칩

방랑자 2018. 11. 4. 14:23


안녕하세요, 1인 1 폰인 시대에서 해외여행 시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할 휴대폰...! 근데 아무리 가지고 있어도 와이파이있는 건물이 별로 없는 외국에선 답답할 뿐이겠죠? 무엇보다도 한국에 있을 지인들에게 안부를 물을 수 없다면 그만한 슬픔도 없을 것이구요. 그래서 해외여행 갈 때, 필요한 것이 인터넷 데이터 입니다.

보통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통신사 데이터 로밍 서비스, 포켓 와이파이, 현지 유심칩 이 세가지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합니다. 근데 이 세가지 중, 본인 상황에 맞게 골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각 특징과 장단점이 있거든요...!! 제가 해외여행 준비하면서 많이 알아본 것 중 하나가 이 인터넷 데이터 부분이기도 했구요.

길 헤매지 않고 구글 지도 보면서 찾아갈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데이터가 잘 터져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겠죠? 데이터 이거 준비안하면 한국에 있을 때보다 요금이 3~4배 더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 동생, 저 이렇게 셋이서 가는 거라 포켓 와이파이를 예약하고 갔습니다. 포켓 와이파이를 구매하려면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고 예약하셔야 합니다. 포켓 와이파이는 하루의 데이터량이 정해져있고 그 양을 다 사용하게 되면 데이터는 되지만 느려진답니다.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통신사 데이터로밍도 같이 하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포켓 와이파이만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3가지 전부다 끊김 현상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만큼 데이터가 빵빵하게 터지질 않습니다. 해외에서 인터넷 속도도 답없고 와이파이도 겨우 되는데 데이터가 잘될리가요...ㅠ ㅎㅎ 기대는 버리시는 것이 좋구요, 그냥 휴대폰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은 편이겠습니다. 그럼 3가지의 특징 및 장단점을 알아보아요.


데이터 로밍 서비스


3가지 방법 중, 비싼 서비스 입니다. 그래도 그만큼 제일 퀄리티가 좋은 서비스 입니다. 끊김 현상이 덜하고 편합니다. 따로 장착할 만한 것이 없고, 함께 들고다녀야 할 것이 없기 때문이죠.

로밍만 신청하면, 도착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구요. 본인 휴대폰에 있는 통신사 앱에서 신청하시면 되세요. 저녁 12시 되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1일 / 10000원 입니다. 아무리 로밍 데이터를 잠깐 사용하시는 것이라도 그 1일 동안 1분이라도 쓴 것만이라도 만원은 기본적으로 책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하셔야 합니다. 사용 안하실 때에는 꼭 데이터 차단해주시구요!

통신사 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이 가능하며, 공항에 있는 통신사 데스크에서 로밍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공항 데스크에 사람이 많을 때가 있기도 해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점 : 간편하다. 준비해야 할 것이 없다. 필요할 때 빨리 사용 가능.

단점 : 비용이 비싼 편. 해외 사용시 조금 느려진다. 장기간 여행자에게 부적합.


>> SK 데이터 로밍 서비스 홈페이지 <<


>> KT 올레 데이터 로밍 서비스 홈페이지 <<


>> LG 유플러스 데이터 로밍 서비스 홈페이지 <<




포켓와이파이


본인이 여행 가는 국가 포켓와이파이라고 검색하시면 (ex: 홍콩와이파이, 미국와이파이, 유럽와이파이 등..) 인원 수 상관없이 1일 7000원 ~ 8000원대로 나옵니다.

예를 들어 하루 7천원짜리 와이파이를 5일 동안 4명이서 사용한다치고 비용을 계산하자면,

7000원 X 5일 / 여행인원수 이렇게 되는 것이니, 동행자가 많을 수록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해외에 오래 머무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단점은, 포켓 와이파이를 동행자 다수가 많이 사용한다면 그만큼 배터리가 빨리 소진되기에 충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도 무조건 같이 소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기계마다 잘 되는 것도 있고 잘 안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운도 따라줘야한다는 점... ㅎㄷㄷ 저는 잘됐을 때도 있고 갑자기 잘 안됐을 때도 있었습니다.


전 당시 가족과 3주간 유럽 로드 트립을 하는 것이었어서 로밍 및 유심칩 보단 데이터가 잘 터지고 여러 국가에서 사용가능한 포켓 와이파이가 있으며, 데이터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선택했습니다. 이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비용을 지불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곳이 편리합니다. 이를 대여해주는 공항을 찾아가면 포켓 와이파이 파우치를 주는데 안에는 필요한 내용물들이 있습니다. 연결 방법도 적혀있구요. 전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했습니다. 동시에 사용하는 동행자로 느려질 수 있는데 혼자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빠르더라구요.ㅋㅋ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할 때,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필요한데, 각 국가마다 종류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콘센트가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어떤 곳에서 대여 받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세트로 멀티 어댑터 콘센트를 주긴 합니다. 대여할 때, 어떤 서비스와 내용물이 어떻게 들어가는 지 확실하게 알아두고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좋겠죠? 변압기도 혹시 모르니 필요할 수 있어서 본인이 떠나는 국가 전기 전압에 대해서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콘센트 연관 포스팅을 했는데, 아래에 링크 달아두겠습니다.


>> 국가별 콘센트 및 어댑터 사용방법 (링크)<<




유심칩


현지 유심칩 같은 케이스는 본인이 가는 국가의 공항이나 편의점에 가시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기존에 사용했던 칩을 제거하고, 해외 통신사 칩을 본인 폰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겁니다. 사전에 본인이 가는 국가 유심칩 판매하는 곳을 미리 검색하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또한 본인이 가는 국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8일로 잡는다면 4G 정도 사용할테구요,

유심칩 가격은 118달러로 약 19,000원 정도 나오는 걸로 예상합니다.


가까운 국가나 짧게 머무르시는 분들한테도 좋고, 혼자 장기간 여행 떠나시는 분들한테 적합합니다. 그냥 끼워서 사용하면 되기에 간편하고 저렴한 편입니다. 데이터가 남아도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유랑 카페, 홍콩 여행, 미국 여행 카페, 등 커뮤니티 활동하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여행 후 남은 기간의 칩을 무료로 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장점 : 포켓 와이파이와는 다르게 들고 다녀야 할 짐이 없다. 저렴하고 간편하다. 혼자 사용할 때, 저렴하다.

단점 : 구매하여 장착한다는 번거로움, 한국 칩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함.


이렇게 3가지 인터넷 데이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방법 모두가 한국에서만큼 깔끔하게 잘되지 않고 끊김현상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할 것을 참고해주세요. 그래도 없는 것보단 훨씬 편하니 독자분께서 맞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저렴하게 동행자들과 사용하고 싶다! (장기 여행) > 포켓와이파이

나 혼자 저렴하게 사용하고 싶다! (장기 여행 및 단기 여행) > 유심칩

어차피 여유있는데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 (단기 여행) > 데이터 로밍서비스


본인 상황에 맞게 데이터를 지혜롭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만큼 만족도도 다를 것이구요!

당장 이 세가지 검색만 해봐도 사용 고객들의 여러가지 평가가 많이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다음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오늘은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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