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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유효기간 6개월 빨리 여권발급받기 대처법 본문

여행TIP/필요한 물건

여권유효기간 6개월 빨리 여권발급받기 대처법

방랑자 2018. 8. 18. 07:00




여러분들이라면 당장 출국인데 여권이 없다면 어떻게 대처할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해외 여행 갈 날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왠지 쎄한 느낌... 게다가 여권을 집에 두고 온 채로 이미 공항에 와있는 상태라면...? 게다가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마저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 또한 여권이 너덜너덜하게 헐어져있다면....! 생각만 해도 멘탈 붕괴가 따로 없을 것이다.


이럴 때에는 정말 어느 때보다도 여권을 빠르게 받을 수 있기를 간절해질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권유효기간 6개월 빨리 여권발급받기 대처법을 알려드릴까 한다.


그럴 떄에 활용하기 위해서 유용한 '긴급 여권 발급 서비스'가 있다. '긴급 여권'은 시청 및 인천공항에서 받아볼 수 있다. 당일 출국 예정자는 인천공항에서 신속하면 대략 한 시간에서 두 시간만에, 혹은 출국까지 2~3일 정도 남았다면 시청으로부터 단 48시간 내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평소에 여권 발급을 신청하고 발급 받는 시간까지 보통 4일 걸리는 걸 생각하면 꽤 신속한 편이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출국 목적이 일반 여행처럼 단순한 사유일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긴급 여권 발급이 거절될 수 있다고 한다. 외교부에서의 원칙을 따르자면 신청 요건이 두 가지가 있다.


  • 여권의 자체에 결함이 생겼다. (신원 정보지 이탈 및 재봉선 분리 등) 혹은 여권 발급기관의 행정 착오로 잘못 발급된 사실이 최소 출국 4일 이전에 발견되었을 경우.
  • 인도적인 사유로 급히 출국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인정되는 경우 (ex) 가족 사망 / 사건 사고 등


위 두 가지를 명시하고 있다.

가족이 아프다거나 사업 등으로 긴급 여권을 받아야 한다면 그것도 증명하기 위해서 의사 소견서 또는 계약서 등의 관련 서류를 꼼꼼히 구비해야 한다.


그렇지만 한시라도 급하게 출국해야 할 상황에는 정말 빛과 소금 같은 제도이다.







공항에서 긴급 여권을 신청했는데도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황은 4가지 조건으로 설명할 수 있다.


  • 신원 불분명
  • 여권을 5년 이내 2회 이상 분실
  • 거주여권을 소지한 사람
  • ESTA 승인으로 미국으로 여행 예정


혹시 독자분이 뭐든 잘 잃어버리는 사람일 경우, 다른 건 몰라도 최근 여권 분실로 인해서 재발급 받아보았다면 앞으로는 5년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을 필히 명심하길 바란다.


그래서 주의해야 할 점도 함께 알려드릴까 한다.


  • 긴급으로 발급받은 여권은 여러 번 쓸 수 있는 전자여권이 아니고 단수여권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여권에 비자가 필요한 미국 등을 방문해야 할 승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 긴급 여권을 발급받고나서 기존 여권을 찾았다하더라도 새 여권을 발급받고나면 기존의 여권을 사용 불가능하다. 다음 출국 때는 꼭 전자여권으로 발급받도록 한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 골치가 아프지만 이런 제도가 있다는 걸 알아둔다면 급할 때 잘 활용할 수 있으니 불행 중 다행일 것이다.


지금 당장 긴급여권을 받아봐야 할 독자라면 나중에 급하게 활용하기 위한다면 아래에 링크를 달아두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 <<


오늘은 이렇게 여권유효기간 6개월 빨리 여권발급받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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