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로맨틱가도 여행 추천 루트와 팁

안녕하세요, 독일 로맨틱가도가 뷔르츠부르크부터 퓌센까지 연결되는 독일 특유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350km의 길이라고 합니다. 중세시대 때는 독일 중부에서 남부의 무역 거래를 위해 주유 루트였다고 전해집니다.

독일의 여러가지 여행 루트 중에 가장 많이 알려졌으며 깊은 역사가 있는 루트인데요, 프랑크푸르트부터 뷔르츠부르크로 이동하여 로맨틱 가도를 여행하여 뮌헨으로 돌아가 마무리할 수 있는 독일 로맨틱가도 여행 추천 루트와 팁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독일 로맨틱가도 여행가신다면 위의 루트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자주 추천되는 루트입니다.

뷔르츠부르크가 푸릉크푸르트 가는데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푸릉크푸르트부터 뷔르츠부르크까지 가는데 기차로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답니다. 로맨틱 가로를 따라서 여행하게 되면 약 34개의 소도시를 지나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로맨틱가도 여행 추천 도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독일 헤센주와 라인강 줄기인 마인강 하류에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옛과 현대가 공존하는 스페셜한 도시입니다. 뷔르츠 부르크까지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기 때문에, 로맨틱 가도의 시발점으로 추천하는 곳 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 가면 괴테의 생가와 뢰머 광장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세계 4대 모터쇼 중에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하여 좋아하시는 브랜드의 최신 모델과 자동차 산업의 미래까지 엿볼 수 있답니다.

뷔르츠 부르크[Wurzburg]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대주교의 궁전과 뷔르츠부르크 레지던트가 있는 곳 입니다. 이 궁전이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도 지정된 명소이기도 합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해당 궁전은 화려하며 웅장한 외관과 내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텐부르크[Rothenburg]

1274년~1803년까지 신성 로마 제국에서 제국자유도시로 지정됐던 도시입니다. 이 글의 썸네일이 이 도시입니다. 로텐부르크의 주요 관광지라는 성 야콥 교회[St. Jakobskirche]는 14세기로부터 시작하여 무려 190년에 걸쳐서 완공되었습니다. 로텐부르크에서는 독일 전통과자 '슈니발렌[Schneeballen]'의 본고장이기도 하답니다. 원형으로 된 공 또는 눈덩이 같은 모양을 한 페스츄리인 슈니발렌이 바삭바삭한 식감에 망치로 깨트려서 먹는 맛이 있어요.

뇌르틀링겐[Nordlingen]

뇌르틀링겐이 1500만년 전에 운석이 떨어지고 생긴 분지인데요, 그 곳에 원형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독일 안에서도 가장 성벽이 잘 보존되어있는 도시 중에 한 곳이기도 한 뇌르틀링겐입니다. 마을을 둘러쌓여있는 성벽에 여러 개의 성문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마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다니엘 탑[Kirchturm Daniel]에 오르게 되면 뇌르틀링겐 마을의 전경을 한눈으로 담아볼 수 있어요.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아우쿠스부르크에는 한국 축구 선수 구자철이 뛰고 있는 FC 아우크스부르크 팀의 연고지로 유명하죠. 아우크스부르크에선 독일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소유한 대성당이 있어요.

모차르트 가문이 아우크스부르크로 터를 잡아 정착했었기 때문에 아우크스부르크와 모차르트한테는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답니다. 모차르트 아버지의 생가가 지금 모차르트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마다 모차르트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퓌센[Fussen]

동화같이 생긴 소도시 퓌센에선 독일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휴양하기 딱 좋은 도시입니다. 도보로 활보하며 마을의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알프스 산을 보면서 커피 한 잔하기 딱이죠! 마치 독일에 있으면서도 스위스에 있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퓌센에 기차를 타서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hwanstein]을 방문해볼 수 있겠습니다!

뮌헨[Munchen]

퓌센에서의 로맨틱가도 여정을 마치면서 2시간 거리에 있을 뮌헨에서 여행을 마무리해보시길 바랍니다. 뮌헨에는 바이에른주의 주도로 1년에 10월마다 열리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로 유명한 대도시랍니다. 그리고 뮌헨에서 대표하고 있는 옛 바이에른 왕가의 궁전이라는 레지던스 궁[Munchen Residenz Palace]와 신시청사[Neues Rathaus]와 영국정원[English Garten] 등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독일 로맨틱가도 여행 추천 루트와 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큰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가기 좋은 순서대로 소개드려봤는데 많이 부족하겠지만 참고용으로 로맨틱가도 여행하실 때 루트와 팁 도움이 많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