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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

태국 여행 꿀팁 이거 리얼함 꼭 보세요.

방랑자 2019. 6. 22. 20:48

완벽히 스며들어 거주하며 얻은 태국 여행 TIP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치앙마이, 빠이에 위주로 거주하며 나온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려면 비좁은 식빵차를 타고서 꼬불꼬불한 산길을 3시간 정도 가면 도착합니다. 멀미가 심한 여행자는 풍경 볼 생각보다는 그냥 주무시는 것만이 꿀팁이 되겠습니다. 멀미약과 봉지도 필수구요.

 무엇보다 길이 좁기 때문에 버스는 지나다니지 않습니다. 편도로 150바트 입니다.

 

빠이에 가서 소박한 팁이 있다면, 항상 눈을 잘 뜨고 다녀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 이유야, 여기 저기 보면 전부 조각들이거든요.^^ 어디를 가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으로 여행해볼 수 있습니다. 길거리가 천국이며 눈 호강하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런치는 필수 요소입니다. Lemon Thyme Cafe에 가면 엄청난 에그 베네딕트가 4천 원 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초코 쉐이크와 라임 주스는 꿈에서도 나타날 정도의 JMT 입니다. 배 터지게 먹어도 만 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오후 5시쯤 되면 여행자의 거리가 야시장으로 탈바꿈합니다. 200원짜리 커피와 350원의 꼬치도 정말 맛있구요. MOD'S 푸드트럭에 파는 1800원짜리 팟타이도 꼭 드셔야 합니다!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현지인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1. 빠이 군청 앞, 빨간 간판의 쏨땀 나임펏이 있습니다.

    쏨땀(파파야 샐러드) + 파카파우무(돼지고기 덮밥) + 까이양(닭고기 구이)까지 드셔도 한국 돈으로 5,800원 밖에 안나옵니다.

  2. 깟선깨우물 건너 골목에 있는 MAESAI KHAOSOI

    영업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나, 재료 소진하게 되면 이보다 더 빨리 닫을 수도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 맞춰서 가면 자리가 없습니다..! 이 곳은 쌀국수 맛집이고, 인기 메뉴는 1번과 3번입니다.

이렇게 맛있게 밥을 배불리 드셨다면, 후식이 빠질 수 없죠! 태국의 과일은 맛이 좋고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매우 맛난 애플망고! 호불호가 심한 두리안도 도전해보세요! 태국의 과일은 진리이며 안먹고 가면 후회합니다.

 

 

자외선이 정말 센 태국의 날씨이며 아주 덥습니다.  그렇기에 살 타기 싫으신 분들은 선크림을 꼭 바르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비도 많이 옵니다. 헬멧 뒤집어 두시면 수영장이 될 정도...!

 

 이런 날씨로 도보한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 입니다. 길도 뻥 뚫려 있어서 오토바이 타기 정말 좋습니다.

(단, 도로 방향이 한국과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주세요.) 경험이 부족할 경우, 오토바이 생각보다 빌리기 힘듭니다. 운전기사를 예약하여 데리고 다니시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태국에서 오토바이 이용하는 꿀팁>

 

오토바이 렌트 비용은 빠이에서 보통 150바트, 치앙마이에선 200바트 정도됩니다. 그리고 기름 넣을 땐, 무조건 50바트 단위로 넣으시길 바랍니다. 100바트 단위로 넣어서, 반납할 때까지 기름을 다 못 쓰면 아깝기도 하니까요!

 

  • 빠이 헬멧 단속 시간 : 이른 아침 - 12PM
  • 치앙마이 국제 면허증 단속시간 : 9AM - 3PM

우리같은 외국인은 대체로 이때, 걸리면 무조건 벌금 400바트 이상입니다. 헬멧 써도 걸릴 수 있고, 한국 면허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한국 면허증 소지자는 경찰서 가시면 쉽게 국제 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2종 소형을 따셔서 2종 소형 국제면허증을 발급 가능합니다. 발급비용은 5천 원 밖에 안들구요.

 

자전거를 잘 못 타시는 분들은 쏭태우라 불리는 빨간 차를 타시길 바랍니다. 1인 20바트(680원)이며, 순수하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물어보시면 200바트가 되니까 그냥 목적지만 말하시고 올라타세요..!

 

빠이에 가면 요정이 살 것 같은 'SAI NGAM'라는 자연온천이 있습니다. 가는 길은 구글맵으로 ㅎㅎ 직접 가보시면 다이빙도 하고, 풍경도 예뻐서 좋은 추억 만들며 즐겁게 놀다갈 수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곳에는 모기가 극성이니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세븐일레븐에 가면 저 스프레이를 구입하셔서 온 몸에 뿌리시길 바랍니다. (※ 물린 다음 뿌리는 게 아닙니다.) 단언컨대, 여기 태국 모기는 한국 모기와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한국 모기처럼 간지러운 건 아니지만 따발로 물릴 수 있습니다.

 

 

1. 태국에 가면 차이티 꼭 드셔보세요. 가게에 파는 것, 길에서 파는 것이든 꼭 드셔보세요. 한국에서 먹었던 차이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생긴거는 맛 없게 생겼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처음엔 아 뭐야..;ㅡㅡ 싶은데,

약간 베지밀 맛도 나고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맛이 있죠.

 

 

2. 태국은 한국보다 세븐일레븐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에 파는 더블 치즈 그릴드 샌드위치가 있다면 바로 사세요. 꼭 더블 치즈로 드셔야 합니다. 그냥 치즈는 아니되오! 저 사진 검정 봉다리가 더블 치즈입니다!

 

 

3. 포장부터 너무 귀염뽀짝한 이 아이는 '리얼 바나나 빵'이라는 간식입니다. 얘는 진짜 디저트로 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없어서 못 먹을 정도입니다. 저 빵의 기린 무늬 박힌 빵도 맛납니다.

 

 

4. 태국에 가면 저렴하고 맛난 맥주가 빠질 수 없습니다. 전 처음부터 끝까지 CHANG이 최고의 맥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취향대로 마음껏 선택해 마셔도 저렴한 편이라 핵이득입니다. 태국에 가서 SINGHA를 '싱하'라고 하면 잘못 이해할 수도 있어 '싱'이라고 하시는 게 더 편합니다. 레오도 맛있구요. 태국의 맥주 3대장입니다.

 

 

이렇게 태국 여행 꿀팁을 마치면서 말씀드리자면, 태국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곳이며 YOLO족들의 천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정신없이 치여살던 일상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즐거운 태국, 빠이입니다.

 

사랑아니면 여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사랑이 별로인 것 같아 계속해서 청춘여락으로 여행을 떠날 겁니다. 계속 되는 여정과 다들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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