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호텔 추천 북 앤 베드[book & bed]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일본 캡슐호텔에 이어서 도쿄 신주쿠 호텔 추천 북 앤 베드[book & bed] 정보를 가져와보았습니다.

불면증 있어서 책만 읽어도 금방 잠 올 수도 있고, 꼭 그것만이 아니라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특유의 책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책 향이 가득한 공간 속에 편히 누워서 잠도 잘 수 있는 이색 호텔입니다.  이렇게 이웃인 옆 나라 일본 도쿄에선 이렇게 '책 향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책방 컨셉으로 한 호텔 입니다.

아무리 여행을 가도 잠을 잘 못 자서 여행 일정이 많이 힘드신 분이라면 정말 좋을 거예요.ㅋㅋㅋ

도미토리 + 책방을 한 호텔의 모습인 도쿄의 <BOOK AND BED> 입니다. 주위가 온통 책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애초에 이 호텔을 만들기 전에 책장 중간중간에다가 침대를 넣을 수 있게끔 기획했습니다.

근데 한국어로 된 서적 많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어로 된 소설책 2권 정도 발견했어요. 아무래도 일본이다보니까 일본어로 된 책들이 제일 많은 게 당영하지만요.ㅎㅎ

정말 책장 안에 쑥 들어가서 숙면에 취할 수 있는 호텔로 만들어졌습니다.

평소엔 이렇게 소파에 편히 책을 읽어보거나 같은 숙소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함께 대화도 나눠보고 공동 도미토리 숙소 같은 느낌을 만끽하면서도 

야간이 되면 이렇게 책장 안에 있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쑥 들어가면 됩니다.ㅋㅋ 커튼이 있어서 개인 공간 염려는 없어요. 자신만의 작은 공간이라 그 곳에 정말 필요한 것들만 간단하게 있습니다. 캡슐 호텔 이용해보신 분이라면 아는 느낌입니다. 비슷하거든요. 만약 소리에 많이 민감하시다면 좀 힘들 수 있어요. 여기 안에 개인 시간을 보내고 소등하고 커튼 치고 책 향기 솔솔 맡다가 잠들면 끝 입니다.ㅋ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따뜻한 색상에 아늑하면서도 잠이 솔솔 오게 하는 분위기 입니다. 이불도 되게 두툼해요.ㅎ 그리고 저것만 있고 호텔인데 씻는 곳은 어디있을까요? 라고 하신다면...!

이렇게 깔끔한 공동 욕실이 있습니다. 세면대 각각 드라이어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샤워 부스도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욕실 이용하려면 돈을 더 내야하더라구요! 가시는 분은 이 점 잘 참고해주세요.

숙박 요금은 4,800엔인데,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5만 원 정도 나옵니다.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특별하게 일본만의 이색 문화를 느낀다고 생각하면 추억 남기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에 숙박하는 사람이 아니여도 낮엔 도서관처럼 이용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네는 시간당 500엔으로 약 5천 원 정도만 내면 침대가 아닌 곳이라면 편히 읽고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쿄 신주쿠 호텔 추천 북 앤 베드[book & bed]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책 냄새를 좋아하시면서 여행하면서 특별한 장소에서 머무는 경험을 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쯤은 가봐도 괜찮을 법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