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힐링 트래블

다양한 멕시코 시티 관광지 칸쿤 여행지 추천 본문

해외여행/아메리카

다양한 멕시코 시티 관광지 칸쿤 여행지 추천

방랑자 2018. 12. 30. 10:53



안녕하세요, 아메리카 대륙으로 여행 갈 때 미국이나 캐나다, 볼리비아, 페루로 가시는 분들 많지만, 멕시코에 가는 경우는 많이 없으신 거 같아요. 아무래도 치안이 안좋아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검색창에 당장 멕시코라고 쳐도 카르텔 같은 게 뜨니까... 참 슬픈 현실이죠.

근데 모르셔서 그런거라고 저는 이해해봅니다. 알면 안 갈 수가 없습니다. 일단 숙박 장소는 관광객,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 좋구요. 밤에 안다니면 됩니다. 혼자 다니지 마시구요. 물품 소지 잘하시고, 사람들이 많은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니면 안전합니다.

낯설게 느껴지지만 동시에 익숙한 멕시코 입니다. 시차가 정반대이며 직항 없이도 가기 힘든 먼 멕시코...! 그러나 데킬라, 타코로 많이 알려진 나라이기도 하죠! 베사메 무쵸~ 콧수염에 기타치는 아저씨도 연상되죠! 그러나 멕시코는 알면 알수록 엄청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한 번 다양한 멕시코 시티 관광지 칸쿤 여행지 추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만의 매력 알아보기>

미국 바로 밑의 국경에 맞닿아 있는 멕시코 입니다! 스케일이 엄청난 국립역사박물관과 피라미드까지 있는 멕시코시티를 7일동안 여행을 해도 아쉽기까지 합니다.

남부지역의 정글 속에 위치하고 있는 고대 마야 유적까지 본다면 남미에 와있다는 것을 실감케 하기도 합니다.

또한 칸쿤이 있다는 에메랄드빛 카리브 해안 쪽으로 가면 천국이 아닌가 의심케 할 정도...!


<미국 및 캐나다로부터 싸게 갈 수 있다!>

미국 및 캐나다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미국, 캐나다에서  멕시코 시티도 과나후아토 및 과달라하라까지도 저렴한 가격으로 갔다올 수 있습니다. 얼마나 저렴한가하면, 뉴욕에서 멕시코 시티까지 편도로 20만 원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이죠!



1. 과나후아토

멕시코 내에서 가장 화려하며 알록달록한 색감의 골목이 매력적인 과나후아토 입니다! 길 위로 쿵짝쿵짝 마리아치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꼬불거리는 골목길마다 왁자지껄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멋있는 도시 입니다.

밤이 되어서도 열기가 식지를 않습니다. 역시 라틴 아메리카답게 정열적입니다. 특히 과나후아토에 가면 피필라 전망대에 올라가보시길 권합니다. 도시에서 내려다볼 때, 야경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낮엔 오랜 전설을 가지고 있는 키스의 골목도 둘러보기도 좋구요, 우니온 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테라스에서 개운한 맥주도 즐겨보세요!



2.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 중심으로 머무르게 될 때, 하루에 한 번씩은 지나가는 '소칼로 광장' 이 있습니다. 아래가 훤히 비쳐보이는 근처 카페에 가서 시원한 비어도 마셔봐야겠죠?

그리고! 하루 정도는 멕시코 시티 관광을 위해 날을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멕시코에서 제일 가는 인류학박물관과 도심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차풀테펙 성', 또한 국립역사박물관을 둘러본다고 하면 하루동안 바삐 다녀야하기 때문이랍니다.

멕시코 시티에 있다면 이게 빠지면 섭섭하죠...! ㅠㅠ 갔다고 증거할 수 있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매우 큰 피라미드라는 '테오티우아칸' 입니다! 특히나, 테오이우아칸은 이 세상에서 많은 피라미드 중에서, '태양의 피라미드'라고하여 지구상 3번째로 큰 피라미드 랍니다! 정상에 서서 바라볼 때, 테오티우아칸의 전 유적들이 한눈으로 볼 수 있어 정말 장관이랍니다..

이 말은 좀 위험하지만 이 비유 밖에 안되네요. 제가 신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남미여행을 떠날 때, 들러봐야 할 멕시코 관광지 추천!

남미 여행 위주로 갈 계획인 여행자시라면, 빼놓기 아쉬울 '산 크리스토발 데라스 카사스', '팔렌케'와 '오아하카'가 있습니다.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부터 과테말라의 '안티구아'까지 가는데 약 350페소를 가지고, 8시간 정도면 도착합니다.

그러니 남미여행 가실 때, 근접한 멕시코도 한 번 가주세요! :-)

1. 오아하카

과나후아토 같이 다양한 색감들로 가득한 골목길이며, 잘 정돈되어 있는 구역으로 말끔한 느낌까지 더해주는 도시 입니다.

반듯히 나뉘어진 골목들 사이에서 고대 로마가톨릭 양식으로 건축된 커다란 성당들이 시선강탈하는 곳 입니다. 근처엔 당일치기로 갔다오기 좋은 고대 유적지 '몬테알반'이 있습니다.



2.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외적인 모습부터 확연하게 구분되어지는 고대 마야인의 후손 '인디오'들이 살고 있는 곳이자, 동시에 여행자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글처럼 비가 잦으며, 습한 곳인 기후지만,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매력적인 지역 입니다.


3.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근교 여행지

근교 여행지로 '팔렌케 > 미솔 아 > 아구아 아술'로 묶어서 둘러보는 것을 권합니다.

축축한 공기가 감기는 정글 속에서 유적 '팔렌케', 폭포 뒤쪽까지 걸어가서 볼 수 있는 '미솔 아'와 황토색 바닥 위로 푸르게 흐르는 물이 인상적인 '아구아 아술'까지 하루면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칸쿤 갔을 때, 들르기 좋은 멕시코 여행지>


칸쿤에서 여태껏 바다만 보러 간 것 같아 식상하신가요? 그렇다면 칸쿤 근교에 있는 치첸이사, 툴룸과 유카탄 등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시면 좋답니다.

요즘 떠오르는 신예 신혼여행지인 칸쿤이며, 동시에 수많은 여행 에이전시가 많이 생겨서 여행하기 편할 겁니다. :-)



1. 칸쿤

급부상하고 있는 신예의 신혼여행지! 카리브 해안을 끼고 있는 칸쿤 입니다. 고급슬운 리조트에 레스토랑, 게다가 쇼핑센터까지 즐비하고 있습니다. '소나 호텔레라'라는 지역에는 도시 같기도 하면서도, 판타지한 자연경관에 바다 예쁜 곳 입니다.

예쁜 장소이니만큼, 물가도 환상적이니 총알 장전 제대로 해두시길 바랍니다.ㅋㅋ 싸다는 얘깁니다!



2. 세노테

세노테에는 멕시코 현지인들한테도 여행지로 많이 유명한 곳 입니다. 이 작은 우물 안에는 풀과 나무들이 자라있어 판타지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를 한껏 풍긴답니다.

특히, 바닥이 투명히 비쳐지는 맑은 물 속에서 다이빙도 할 수 있어요. 정말 환상적인 기분일 겁니다.

동굴 투어도 가능하며, 옛날에 제사로 지내던 곳이라 유골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ㅎㄷㄷㅜㅜ ㅎㅎ



3. 툴룸

맑고 시원한 바다 바도 옆에 유적이 있습니다. 툴룸도 칸쿤 못지 않게 방문하기 좋은 지역 입니다. 해양 액티비티도 다양하고, 유적지 관광까지 할 수 있어서 툴룸으로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푸른 바다도 보고, 오랜 유적도 보러가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죠!



4. 근교에 가 볼 만한 섬 추천

호화스러운 칸쿤이라도 점점 따분해질 때쯤이라면 근처에 있는 '홀복스 섬', '코수멜 섬' 그리고 '이슬라 무헤레스 섬'을 투어갔다와도 좋습니다. 태평양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카약 등 액티비티 즐기기 멋진 곳 입니다.

무엇보다 '이슬라 무헤레스 섬'에는 해저 박물관이 있는데, 말 그대로 바다 안에 있는 박물관이랍니다. 정말 신기하죠?



5. 치첸이사

마지막으로 '치첸이사'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남미나 라틴 아메리카 문명하면 떠오르는 모습 중 하나죠.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그정도로 치첸이사를 방문하지 않았다면 멕시코 여행이 완성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면 꼭 봐야 할 유적을 말씀드리자면 '쿠쿨칸 피라미드' 입니다. 위 사진이 그 모습이죠.

특히나 봄, 가을엔 피라미드 위로 비치는 햇빛이 마치 뱀이 그 위를 올라가는 것 처럼 착시를 준다고 합니다. 놓치지 말고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이렇게 다양한 멕시코 시티 관광지 칸쿤 여행지 추천 해보았는데요, 이제껏 있던 편견이 지워지셨나요? 멕시코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잘 참고하여 좋은 여정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