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교환학생 장점, 가기 좋은 국가 추천

안녕하세요, 유럽을 좋아하는 젊은 학생 친구들이라면 꿈꿔본 나라들 중 7개의 국가와 교환학생으로 가면 좋은 점을 알아볼까 합니다! 유럽 안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면 나라 안의 다양한 문화 경험, 외국인 친구 사귀기, 학업, 여행 등 못했던 일들을 여러가지 해볼 수 있겠죠? 일생에 두 번 없이 로맨틱한 유럽 교환학생으로 떠나기 좋은 국가와 장점을 알아보아요!

유럽 교환학생의 장점?

• 타 국가들과의 접근성 용이 :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국경을 넘어 여행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 비자 : 유럽 내에서는 비자 없이도 자유로이 오갈 수 있습니다.
  
  
• 유로화 : 몇몇 국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통일화된 화폐(유로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수료 걱정이 없습니다.
  
  
• 저렴한 항공권 : 유럽 안에서 이동해야 할 경우, 서울부터 제주까지 가는 항공권 가격처럼 타 국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학생증 혜택 : 학생 신분이시라면 유럽의 높은 물가가 밉지 않을 겁니다. 학생증만 있다면 거저 받는 혜택이 많다고 하니 미리 알아보시고 가면 좋습니다. (국제학생증과 EU학생증은 혜택 구분이 되어있지만, 교환학생같은 케이스는 EU학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서 문제 없답니다!) 

유럽 교환학생으로 가기 좋은 국가 추천 BEST 7

BEST 1. 폴란드

한국 사람들 중, 유럽 여행하면서 실망한 적이 없다는 폴란드 입니다. 평화로운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로 자랑하는 곳 입니다. 서유럽에선 느낄 수 없었던 동유럽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지리상으로 볼 때 독일,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체코와 국경이 맞닿아있어서 타 국가의 여행도 편리합니다. 게다가 기차, 버스, 전철, 트램 모두가 학생할인을 무려 51%나 된다고 하니까 폴란드 교환학생으로 당장 떠나고 싶을 겁니다.

*폴란드의 문화 생활을 할 때, 유럽뿐만 아니고 한국보다도 저렴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영화, 축제, 콘서트 등의 티켓 가격이 매우 착하고, 그러한 저렴한 물가 덕에 친구들과도 외식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사귀기 참 좋은 환경이겠죠?

BEST 2. 독일

가본 사람만이 안다는 매력있는 나라 입니다. 제 기억상 사람들이 대부분 친절하고, 부지런하고 시간 개념이 확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뭐랄까 한국인 + 일본인 같다고 해야할까요? 서유럽이라서 물가가 비쌀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한국보다 저렴해서 저도 놀랐습니다. 특히, 장바구니의 쇼핑이 저렴합니다. 주머니가 남아나질 않는 교환학생들한테 좋은 국가입니다. 어학연수로도 적합하구요.

독일에서 교환학생을 할 시, 가까운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다른 나라에도 여행갈 수 있고  대학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이 많습니다. 그리고 수영과 복싱 같은 체육 수업이 모두 무료라고 하니까 교환학생 하는 동안 마음껏 누리도록 해요!

*독일의 학생 할인 혜택 중에서 가장 좋은 게 Semester ticket 이라고 교통비 할인이 있습니다. 18만 원 정도로 한 학기 동안 전철, 트램, 버스를 맘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BEST 3. 네덜란드

풍차, 튤립 그리고 성문화가 개방적인 암스테르담이 유명한 곳 이죠. 전 국민이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 교환학생 때도 편할 겁니다. 전국이 평지다보니까 자전거를 애용하기도 하구요. 비가 자주오는 나라지만, 잔디가 푸르고 동화같은 분위기를 가졌어요.

길을 물어보는 등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네덜란드로 교환학생 가는 사람들한테는 지상낙원의 생활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향기로운 튤립과의 생활이 기대되는 곳 입니다.

*학생인 것만 증명할 수 있다면 영화관, 레스토랑, 박물관을 학생 할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BEST 4. 몰타

유럽 안에 숨겨진 지상낙원 입니다. 이름조차 잘 안알려진 몰타에는 한국인 비율이 낮고,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하면 물가도 현저히 낮은 곳 입니다. 교환학생 아니여도 어학연수로 따나기 적합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날씨도 항상 좋아서 연중에 영하로 떨어질 날이 없고 유럽 국가 중에서 어학연수로 온 학생들이 많아서 외국인 친구들 사귀기 적합한 곳 입니다. 아직 잘 안알려져있으니 서둘러 준비하시길 바라요!

*몰타에서 유명지인 '멜리하 베이'와 코미너 섬의 '블루라군'은 인생에 쉽게 보기 힘든 에메랄드 빛 해변입니다. 유럽에서 휴양지로도 유명해서 젊은이들이 자유 만끽하러 찾아오기도 합니다.

BEST 5. 에스파냐 (스페인)

지중해의 아름다움이 숨쉬는 나라, 스페인도 저렴한 물가를 자랑합니다. 지중해 기후의 영향을 받아서 습하고 더울 수 있지만 말라가,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처럼 지중해 연안의 아름다운 도시들이 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있는 동안 곳곳의 아름다운 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교환학생하면 좋은 점이 가우디가 남긴 훌륭한 건축물 보는 것도 좋지만, 스페인이 어떻게 지켜오면서, 활용해 왔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

*학생증만 있으면 트럽어드바이저에서 선정된 꼭 가봐야 할 미술관 1위, '프라도 미술관'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부엔 레티로 공원 조각 보트 할인되고,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할인 입장이 가능합니다. 바르셀로나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과 카사바트요, 구엘공원, 프란시스코 고디아 미술관 할인 입장 등 엄청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BEST 6. 프랑스

낭만적인 파리지앵이 되고 싶다면 프랑스 파리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영어를 많이 쓰는 국가는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많아서 어디서든 영어가 가능한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학생 복지가 잘 구성되어있어서 문화, 체육 생활 할이 혜택이 있고, 유럽의 중앙에 있다보니 다른 나라에 가는 항공권도 저렴하게 겟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경우에 유럽 내 거주 중인 18-24세를 증명하면 무료라서 학생증만 보여줄 수 있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12세~25세에는 학생 할인 가격으로 기차도 이용가능합니다. Tarif Etudiant(학생 요금)라는 단어를 기억해주세요.

BEST 7. 영국

비싼만큼 볼거리, 먹거리가 풍족한 영국입니다. 특히나 런던 같은 경우 물가가 비싼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공원, 박물관과 미술관이나 뮤지컬 등의 즐길거리를 생각하면 꼭 가고 싶은 곳으로 꼽게 됩니다. 섹시하고 지적인 영국 영어 악센트도 느낄 수 있는 영어의 본고장이죠. 또한 프리미어리그의 고장이기도 하구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푸른 잔디밭이 있는 캠퍼스에서 영어도 배우고 저렴하고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생활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영국을 느껴보며 살아보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하고 싶은데 물가가 걱정이신 분이라면 영국 내 시골 쪽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Topshop 등의 문방구, 서점, 의류 매장, 레스토랑, 일부 펍, 채리티 샵, 카페, 미용실, 피트니스, 영화관 등에서 연중 학생 할인(약 10~20%)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유럽 교환학생 장점, 가기 좋은 국가 추천해보았는데요, 본인한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국가 잘 비교해보면서 선정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