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자유여행 꼭 가야할곳 / 먹거리

안녕하세요, 비와 김태희가 신혼여행지로 가고나서 많은 신혼 부부들이 가는 곳으로 많이 알려졌죠? 발리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명소와 맛집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발리는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여행지라고 합니다. 실제로 여행가면 발리의 진짜 모습이 리조트 밖으로 나올 때 시작된답니다.

항공권은 30만 원 선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발리까지 가는 데 7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대한항공 직항이 있으며, 에어아시아 타고 경유하는 건 비추천하며 대한항공으로 직항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발리에서 꼭 가야할곳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자유여행객들의 성지, 꾸따

꾸따 해변에는 서프보드를 대여해주고 서핑 강습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발리에선 저렴한 비용으로 서핑을 배울 수  있으니 좋은 추억으로 남겠죠!

2. 스미냑 해변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가 어찌 저렇게 아름답게 스미냑...!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스미냑은 꾸따에 비하면 좀 더 평화로운 분위기를 띠고 있습니다. 꾸따에는 저렴하고 시설 좋은 숙박시설이 많은 피서지라면, 스미냑엔 고급 리조트들이 많은 편입니다. 조용하게 바다를 즐기고픈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3. 절벽 위의 사원. 울루와뚜

멋있는 일몰을 볼 수 있는 사원입니다. 원숭이들이 많기로 유명하고, 소지품을 조심하라는 한국어 문구도 있을 정도로 난폭하게 구는 아이들이라고 하니 꼭 조심하시길 바랍니다.ㅋㅋ 여담으로 어떤 사람은 신고 있던 쪼리를 빼앗길 뻔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4. 서퍼들의 집합소, 슬루반 비치

바다 색과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서핑하기 좋은 곳이라 사람들도 많습니다. 해변으로 내려가려면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한다는 불편한 현실..! 내려가기 부담스러우시다면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펍에서 시원한 맥주와 시간을 보내셔도 좋습니다!

5. 빠당빠당 비치

빠당빠당은 아담한 사이즈지만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촬영지로 쓰일 정도로 유명한 해변입니다. 가파르고 좁은 굴로 내려가야 하지만, 내려갈만한 가치가 있는 해변 입니다. 흰 백사장에 바다로 뛰어들면 산호에 발을 다칠 수 있으니까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6. 따나 롯 해상 사원

따나 롯 사원이 썰물일 때만 길이 생기기 때문에, 그 때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사원 앞에선 인도네시아 발리 전통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간단하게 의식을 해줍니다. 물을 한 컵 마셔주고, 인도네시아 어로 이야기 하며, 쌀을 이마에 붙이며, 꽃을 귀에 꽂아준답니다. 정말 스윗하네요...! 참, 바위 쪽엔 뱀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주변 조심해주세요!

7. 진짜 발리를 만났다고 실감케 하는 곳, 우붓

정글 분위기의 커다란 나무들과 세련된 공간의 미술관들, 자유롭게 드나드는 원숭이들까지 엄청난 볼거리들이 기다리는 우붓 입니다. 우붓 궁전에선 저녁마다 발리의 전통춤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니까 꼭 관람하러 가보시길 바라요!

이렇게 놀러가기만 할 수 없죠. 돌아다니다보면 배가 어느 때보다 고파지니까 음식을 먹어줘야겠죠. 그 중에 발리에 가서 꼭 먹어야 할 먹거리들을 알아보아요.

1. 빈땅 맥주

인도네이사의 맥주입니다. 청량감이 엄청나서 한국인 입맛이 딱 맞는 비어입니다. 해산물과 같이 마시면 그 진가가 더 발휘되는 맥주죠!

2. 바비굴링

새끼 돼지를 통으로 6~8시간 동안 구워낸 요리 입니다. 바삭한 껍데기부터 시작해서 고기와 내장으로 만든 순대 그리고 소시지까지...! 특제 소스까지 함께 곁들여 먹는 요리로 아주 맛있는 음식 입니다.

3. 나시 짬뿌르

나시 짬뿌르는 현지식 미니 뷔페입니다. 준비된 반찬들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걸 선택하여 한 접시에 담아서 먹는 겁니다.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강한 향신료에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입니다.

발리 자유여행 꼭 가야할곳 / 먹거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정말 매력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발리 여행 계획있으신 분들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