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커피 전문점 추천 8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에 유명하고 힙한 카페, 커피 전문점 8곳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방콕과 치앙마이에 있는 곳으로 이야기 해볼까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예쁜 카페가 정말 많이 있지만 태국에서도 풍경도 예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가 정말 많더라구요. 사진 찍기도 좋은 곳,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1. Patom Organic Living / 방콕

도심 속의 오아시스라고 하는 커피집, 파톰 카페 입니다. 한국에서도 통로 카페로 이미 힙한 곳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 입니다.

조경 또한 잘 되어 있는 정원이 있고, 통유리로 되어있는 온실 같은 건물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늘 모니터로만 봐왔던 곳인데 눈을 치유해주는 것 같아 푸릇푸릇함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피로를 풀어주는 느낌..!

이 곳의 카페는 물론 오가닉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사는 다른 곳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맛있긴 하지만 오가닉이라 가격 대비 양이 적거든요.ㅠㅠ

해가 들어오는 시간대엔 덥기 하더라도 사진 찍기가 좋습니다. 맛난 커피 마시면서 숨 돌리기 좋은 카페 입니다!

2. The Ironwood / 치앙마이

치앙마리의 몬잼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입니다. 바로 카페 더 아이언우드 입니다. 마치 큰 수목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 입니다.

이곳에서의 공기와 바람, 흙냄새에 수많은 식물들이 사람의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기운을 풍겨주는 것 같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곳...!

곳곳에 가보면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포토존들이 곳곳에 있어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옆에는 하천도 있어서 물소리가 들리며 나비가 날아다닙니다.ㅎㅎ

음식은 까르보나라가 약 9,000원 정도로 일반 식당에 비하면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이렇게 자연 친화적인 곳이라면 전혀 아깝지 않은 곳 입니다.

3. Fern Forest Cafe /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펀 포레스트 입니다. 치앙마이에는 숲 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카페가 많습니다. 그게 바로 치앙마이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은 연못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헤엄치고 있고, 위에선 수증기까지 쏴주고 있어서 정말 시원한 계곡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또한 음식의 맛도 최고 입니다. 식사하러 다시 찾아가게 될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며 맛있습니다!

4. Summer Bowl BKK / 방콕

갑분하...? 하와이 같은 분위기나 느껴지는 곳 입니다. 통로에 위치하고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쿨한 향이 풍겨져서 기분 전환하기 좋은 장소 입니다.

이곳에선 신선한 과일이 첨가된 8가지의 요거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설탕은 무첨가로 건강에 좋고, 아침식사나 디저트로 먹기 제격입니다!

아기자기한 내부로 테이블은 5개 밖에 없기에 시간 맞추어 가면 좋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 중이니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5. Karmakamet Diner / 방콕

고급 음식을 즐겨볼 수 있는 식당, 방콕 현지 브랜드의 향수와 핸드크림, 뱡항제 등의 고퀄리티의 아로마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식당이 없을 듯한 골목에 들어서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초록 식물들이 가득한 하우스가 나옵니다. 바로 이 곳입니다. 시크릿 가든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가게입니다.

식사는 가격대가 꽤 높은 편에 속하지만 캐주얼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에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며, 개인적으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좋은 곳 입니다.

6. No.39 Cafe / 치앙마이

작은 연못을 빙 둘러싼 자그마한 가게들과 누워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카페입니다. (TMI, 연못은 깨끗하지 않습니다!ㅋㅋㅋ)

한적한 분위기 속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여유로움이 최고인 곳 입니다.

미끄럼틀도 있고, 사진 찍기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그러나 음식은 그렇게 맛있지 않다고 합니다. 식사는 여기서 하지 않는 걸로...!

7. D'ark Coffee / 방콕

아침 또는 점심에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 좋은 카페입니다. 커피가 정말 맛있기로 유명하여 커피 애호가들한테는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진정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내부는 약간 한국적인 느낌이 납니다. 깔끔하고 화이트 색상의 모던한... 무슨 느낌인 지 아시죠?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느껴지는 곳 입니다. 2층까지 있으며 공간이 꽤 넓어서 쾌적합니다.

8. GRAPH Cafe / 치앙마이

4차 커피 혁명인 사람들에게 사심을 담아 추천해드리고 싶은 커피 전문점 중의 맛집입니다. 서울에 없는 게 억울할 정돕니다.

특히나 차콜라떼! 에스프레소에 미숫가루가 섞인 맛이며, 안 단 코코파우더 맛이랄까요? 지금껏 마셔온 커피 중에서 가장 신세계인 맛 입니다. 간단한 식사 가격보단 비싸긴 하더라도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GRAPH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운 점은 카페 내부 공간이 협소해서 아쉽게 돌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후 12시 쯤에 갔을 때, 운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다들 배려하면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라서 불편하진 않습니다.

그 외의 태국 커피 전문점은 B.Chill과 토비스가 있는데요, 토비스에 가시면 프렌치 토스트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