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부산 여행 광안리 5곳

내일이면 벌써 9월이네요. 여름에 부산 바닷가 놀러가서 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되서 못 가신 분들 많이 아쉬웠을텐데요, 그래서 가을에 가도 멋있는 광안리 제대로 즐길 수 있는 5곳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저도 최근에 광안리에서 2박 3일 정도 있다가 왔는데요, 오션뷰 건물이 정말 많아서 놀러가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해운대라면, 가을에는 광안리로 종결할 수 있습니다. 저녁이 빨리 찾아오는 가을의 시작으로 광안리가 핫해지고 있는 이유! 가을 부산 여행 광안리 5곳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별침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03)

오션뷰카페가 즐비해있는 광안리 바닷가에서 많이 알려진 곳 입니다. 화사한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 깊으며 신발을 벗고 입장하여 계단식 좌석에 앉아 광안대교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9,000원만 내면 4시간 동안 모든 간식과 음료가 무한제공된다는 사실이 꿀이 아닐 수가 없답니다.

2. 광안비치랜드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25)

광안리 내의 '작은 놀이동산' 입니다. 4개만 있는 이 놀이기구는 낡고 투박한 빈티지 느낌이지만, 마음 설레이는 추억 속에 잠기게 해주는 묘한 감성을 자아낸답니다. 기구 한 번 탑승하는데에 이용로가 4,000원씩 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가면 청량한 느낌이 더 살아나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넉넉하지 못하신 분은 그냥 들르는 정도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3. H에비뉴 광안리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29)

'전객실 오션뷰'라는 특장점을 가진 광안리 오션뷰 호텔 입니다. 그 자체가 숙소스팟입니다. 내부에는 각각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객실에서 아름다운 아경을 보면서 밤을 즐기는 데 최적화되어있어서 투숙객들은 잠이 못 든다고 합니다. 생긴 지 얼마 안되었다보니까 소품 등 인테리어 등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4. 이든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바다로 33번길)

팔팔한 청춘인 여행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먹방 코스 중 '이든'을 알려주고 싶다. 푸짐한 음식들로 한우와 신신한 채소를 통째로 쪄서 먹는 '세이로무시' 때문이랍니다. 감각적이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여행 온 기분과 음식의 풍미를 더 해줍니다.

5. 갤럭시팝 (부산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197 3층)

밤에 핫하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분께 '카지노 펍'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밤에 놀다오기 좋고 뷰 또한 광안리 야경으로 한 배경이라 예쁘기 때문에 화끈하게 한 잔의 술과 즐기는 카지노 게임이 재미있습니다. 게임은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게 되면 주는 칩이고 참여가 가능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가을에 휴가를 떠나시는 분이라면 가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가을 부산 여행 광안리 5곳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