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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남도

주말에갈만한곳 남해 가족여행 1박2일

방랑자 2019. 6. 25. 19:21

 

유자주로 유명한 원조의 남해! 주말에 여행으로 딱 가기 좋은 곳입니다. 향긋한 유자주와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으로 각종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남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최고의 품질로 자부하는 곳으로 유자가 많이 나서 유자주 외에도 유자 막걸리, 유자 인절미까지 만들어 먹는다고 하죠! 

 

 

경상남도 남해에는 유자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여러모로 많아서 지금같은 여름에 딱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1. 가천 다랭이 마을

 

먼저 남해로 여행간다면 꼭 필수 코스인 이 곳 입니다. 가파른 산비탈을 깎아서 만든 계단식 논, '다랭이'가 쭈욱 이어져 있는 곳 입니다.

 

기계가 아직 들어가지 못하여 소와 인력으로만 농사 짓고 있는 지역 입니다. 직접 소를 끌며 쟁기질을 하거나, 논과 이어진 바다에서 낚시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요트 학교

 

고급스러운 요트도 탈 수 있습나다. 3일 내외로 요트 교육도 받을 수 있어서 말 그대로 '요트 학교' 입니다.

꼭 교육이 아니더라도 1인당 20,000원 내면 1시간 동안 크루저 요트를 타볼 수 있습니다.

 

요트 학교가 있다는 '물건항'에는 요트 경기도 자주 개최되는 곳 입니다.

해외에서만 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3. 독일마을

 

남해에 가면 또 유명한 곳이 바로 '독일마을' 입니다. 요트 학교와 가까워서 다음 코스로 가기 좋습니다.

이 독일 마을은 1960년대 피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정착을 위하여 만들어진 마을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실망하고 돌아가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야경이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원예예술촌도 가보세요.ㅎㅎ 10월에는 독일 마을에서 옥토버페스트를 모티브로 맥주 축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독일 정통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찬스 입니다!

 

4. 미국마을

 

비슷하게는 미국마을이라고 재미교포들의 노후를 위해 조성된 미국마을도 있습니다. 정겨운 농촌 풍경에 자유의 여신상의 하모니가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으나 독일마을보다도 한산하며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왠지 자유의여신장이 아이스크림과 만화책을 들고 있을 것 같ㅇ.... ㅋㅋㅋㅋ 잠시 들러서 미국적인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5. 죽방렴

 

대나무로 만들어진 미로를 이용하여 멸치를 잡는 죽방렴도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처 멸치 맛집은 '미조'가 괜찮습니다.

 

여긴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죽방렴에서 멸치잡이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죽방렴 근처엔 유명한 멸치쌈밥집도 있으며, 통멸치를 넣어 끓인 멸치찌개에다가 멸치를 건져내서 쌍추에 싸먹는 겁니다. 멸치는 비실비실하단 편견을 부수세요. 죽방렴에서 본 죽방멸치는 오동통하답니다.

 

 

6. 해오름예술촌

 

폐교를 개조하여 작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꾸며진 해오름예술촌도 한 번 구경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골동품 또는 예술품 전시도 이루어지고 있고 유리공예와 도예 체험 등도 해볼 수 있는 곳 입니다.

 

7. 보리암

 

저녁엔 금산에 위치해 있는 보리암에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보리암에는 일출은 물론 일몰 장소로도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3대 기도처로도 꼽히기도 합니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에 백일 기도를 드린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상주 은모래 해변

 

보리암 아래엔 상주 은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름도 정말 예쁘죠...! 자잘자잘한 은모래가 빛날 것 같은 곳.

이름답게 물도 워낙 맑으며 주변에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호수같이 보이기도 하는 정말 아름다운 곳 입니다.

여행자들도 만족한 이 곳..!

 

9. 설리마을

 

남해에는 정말 예쁜 이름이 많은 것 같습니다. F(x) 전멤버 설리가 아니라, '눈이 온 듯한 예쁜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설리마을'이라는 것 입니다.

 

설리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리 해변은 남해에서도 스노클링 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카약을 타고 무인도로 가보고 스노클링까지 하고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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