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힐링 트래블

설악산 케이블카 울산바위, 소양강댐 근처 맛집 여행 이야기 본문

국내여행/강원도

설악산 케이블카 울산바위, 소양강댐 근처 맛집 여행 이야기

방랑자 2019. 1. 27. 11:01


안녕하세요, 저번 속초 호텔에 이어서 집으로 가는 길에 강원도 여행 코스로 갔다왔는데 차례대로 갔다온 순서로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 1박 2일로 알차게 여행갔다왔네요.ㅎㅎ  그 날 엄청 피곤하긴 했지만 좋은 추억 만들고 왔었네요. 그럼 한 번 설악산 케이블카 울산바위, 소양강댐 근처 맛집 여행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



설악산 출입구 쪽에 설악산 간판이 보이고, 들어가면 공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돈을 받더라구요! 주차하고나면 이런 커다란 대문이 보입니다!



등산 입장하려면 성인 기준 3,500원 입니다.(단체는 3200원) 중고등학생은 1,000원, 초등학생은 500원입니다.

입장 가능한 시간 중, 동절기(11~3월)는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구요, 하절기(4~10월)는 오전 3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입니다!



이렇게 성인 3명 입장권을 들고 갑니다!



집표소에서 티켓 보여주고 통과하면 됩니다! 깨알 우리 동생 등장...!



케이블 카 타러 가는 길에 큰 공원이 있습니다. 하절기 때 가면 정말 예쁠  것 같더라구요. 나무가 많아서 상쾌하고 산책하기 좋아보였어요. 가다가 설악산국립공원 반달곰 동상이 있어서 기념샷 찰칵!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오오...! 이게 바로 우리 가족이 탈 케이블 카의 모습이라는 건가...! 두준두준 설리설리...! 되게 길고 높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가 케이블 카 타러 들어가는 곳 입니다. ㅎㅎ



케이블 카 타는 장소 근처에 이렇게 생긴 전동차? 같은 게 있더라구요. 모형인데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는 거 같아요!



아까 구입했던 입장료와 별개로 케이블 카 탑승요금을 따로 내야 해요!



가격이 어마어마하긴 했지만 관광차 타고가는 거니 빠르게 오갈 수 있고 설악 전경을 볼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인 기준 총 13,500원 들어가겠네요!



윗 층 꼭대기로 올라가면 이렇게 줄 서서 기다립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있습니다. 조그마난 케이블 카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생각보다 내부는 크더라구요.ㅎㅎ 속도도 빠르고! 올라가면서 좋은 음악들이 나와서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권금성까지 데려다주는데요, 정상까지 직접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정상이 보이는 앞에서 사진 찍어보았네요! 돌이 까끌까끌한 편이라 헛디디지 않는 이상 넘어질 일은 없으실 거예요! 쉽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정말 풍경이 좋고 정상까지 올라가니까 공기가 맑고 상쾌하더라구요. 이 날 특히 따뜻해서 올라가는 길에 정말 더웠습니다.ㅋㅋ 와.. 진짜 절경이 너무 멋있었어요. 높으면서도 자연의 위대함이란...!



저희 아버지 올라가셔서 사진 찍으셨어요! 갑자기 포즈를 취하시길래 바로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아부지 짱!!



그리고 케이블 카 타고 내려오는 길에 한 번 설악산 아래 전경을 찍어보았습니다. 괜히 명산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크면서도 아름답습니다.



눈 오고난 후에 타러가면 더 대박일 것 같습니다.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랄게요!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는 기분. 제 눈과 마음을 제대로 호강하고 갔습니다.ㅎㅎ



거의 다 내려갈 즈음입니다. 올라가는 시간, 내려가는 시간 각각 5분 정도 소요됩니다.ㅎㅎ



중앙 시장에 가서 중앙 닭강정을 사먹었어요. 18,000원어치 하나 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냥 맛있다고 생각에 그치는 정도가 아니라 손이 저절로 가게 하는 맛이랄까요?



여긴 일번가 막국수, 닭갈비 집입니다. ㅎㅎ 저희 아버지께서 먹어본 막국수집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셔서 찾아가보았습니다. 근처로 왔을 때, 직원 분의 따뜻한 친절함이 벌써 느껴졌습니다. 마중 나오셔서 길을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들어가 보니까 따뜻한 색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실제로도 따뜻했구요. 다녀간 손님들의 소감도 써져있었어요!



이렇게 세팅되어 있고, 전 여기 도착하자마자 작은 일이 급해 화장실에 갔다왔죠. ㅋㅋ 화장실은 위에 계단 올라가면 있어요.



우리 가족은 순메밀막국수를 시켜 먹었어요! 와... 진짜 맛있어요. 빈말이 아니라 얼굴을 그릇에 쳐박고 먹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구요. 식감이 최곱니다. 자장면이랑 인스턴트 라면류 이외에 이렇게 싹다 해치워먹은 건 순메밀막국수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전 이 맛을 본 계기로 맛집의 정의를 제대로 내릴 수 있게 됐어요.

보통 음식점은 음... 보통이네 맛있네. 이정도인데, 맛집은 한 입 먹으면 또 바로 한 입 먹게되고 더 맛있어요. 감칠맛 제대로네요!



표창장이 납득이 갈 정도로 맛있습니다.ㅎㅎㅎ  bb


이건 메뉴판.



외관의 모습이에요! 찾아오실 때 여기 보이면 가시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 소양강댐 근처 맛집입니다.ㅎㅎ



차 타고 한 5분 정도 올라가면 소양강댐이 보입니다! 점점 저녁이 찾아오고 있어서 노을이 지려고 하는데 그런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구요.

진짜 저수율도 엄청난 것 같고 되게 크고...!



예전에 산토리니 갔을 때의 기분이 느껴지네요.ㅋㅋ 이미지는 좀 다르지만 분위기는 거의 흡사합니다. 황혼이 젖어드는데 색감이 너무 좋네요.



이렇게도 찍어보고..!



가다가 소양강댐 박물관 같은 곳이 있길래 가보았는데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도 찍었어요!ㅋㅋ



처녀야 울지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박물관이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소양강 댐에 대한 정보와 역사에 대해서 알 수도 있구요!



여기가 스카이워크인가요? 저기 멀리서 보이는 팔각정까지 올라가려고 했는데 한 그 때 5시가 다될 즈음이였던지라 경비원께서 5시 되면 닫는다고 하셔서 그냥 여기 다리 근처만 거닐다가 나왔네요. ㅠㅠ 아쉽다..!



좌측의 모습입니다. 물이 맑아서 위에서 비쳐지는 모습이 멋있어요. 넓고 커서 멋있었어요!



우측의 모습이예요. 벌써 황혼이 보입니다.ㅎㅎ 강이 흐르는 줄기따라 햇빛도 보이고... 감탄이 절로 나왔네요.ㅎㅎ 좀 더 일찍 왔으면 팔각정도 가보는건데 아쉽네요.ㅠㅠ


이렇게 다 보고 1박 2일로 갔다왔던 추억을 되살리며 집에 갔네요!

그럼 이만 설악산 케이블카 울산바위, 소양강댐 근처 맛집 여행 이야기를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힐링 되세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