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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런던 여행기본코스 5박 6일 참고해보세요!

방랑자 2018. 12. 22. 11:36



안녕하세요, 오늘은 런던 여행기본코스 5박 6일 일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데요, 아무래도 문화 강국이다보니까 관광할 곳이 정말 많 거예요. 5박 6일동안 주요 관광지, 숨은 명소를 소개해면서 일정 중에서 순서에 맞게 가장 좋게 생각했던 런런 명소들을 추천해보려고 하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한 번, 런던 여행기본코스 5박 6일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근교 쪽으로도 가보고 싶었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은 런던인지라 런던에서만의 6일을 보낼 수 있었어요. 처음가는만큼 관광지를 많이 갔지만, 반면에 사람들이 별로 안가는 곳들도 가보고 싶었죠. 그런 부분까지 갔다와서 소개해드리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명소와 꿀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 주요 관광지에 입장 가능하게 해주는 '런던패스'와

버스 및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 카드' 3일치를 삽니다.

가격은 25파운드로, 우리나라 가격으로 약 4만 3천원 정도 입니다.


트래블 카드가 만료되어도 런던 안에서만 돌아다닐 뿐,

멀리 갈 일이 없다보니까 이동 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상이한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합니다.




/코벤트 가든/


처음으로 가본 관광지를 소개하자면, '코벤트 가든 마켓' 이 있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앤티크, 화-금은 옷과 잡화를 구매할 수 있고, 주말엔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또한 주위에서는 거리 공연이 많이 열리고 있어서 볼거리도 빠지지 않습니다.

마술쇼, 기타 연주, 보컬 등등 많습니다. :-) 관광하다가 지칠 때, 구경하러 가면 힐링도 되고 좋아요!



/ 포트넘 앤 메이슨 /


영국에서 대표격인 차 브랜드 및 백화점이라는 '포트넘 앤 메이슨' 입니다.

차 종류도 정말 많고, 한국 관광객들도 가면 매우 만족해 하는 곳 입니다. 영국 왕실에 납품하던 회사이기도 하고,

터키쉬딜라이트 젤리, 레드벨벳 마카롱도 맛있고, 홍차, 에프터눈 티백, 위타드도 맛있습니다.

포장이 정말 고급지고 저렴하기까지 해서 선호하는 곳, 근데 영국 것에 입맛에 안맞으면 힘들 수도 있어요.


로고 마크로 이용되고 있는 시계가 늘 4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영국의 티타임을 뜻한다고 합니다.

매 시간 정각이 될 때, 인형이 나와서 차, 촛대를 들고서 행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퀸즈 극장/


영국에 갔다면, 역시 뮤지컬도 빠질 수 없겠죠?

오후에는 뮤지컬 보러 가보는 겁니다!

한국에서 예매할 때, 1층의 2번 째 줄 가운데 정도로 좋은 자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리 사가기 귀찮고 번거로우시다면, 당일날 아침에 일찍 극장 가셔서 남은 표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답니다.


다음날은, 런던 북쪽으로 올라가봅니다!


/ ZSL 런던 동물원 (ZSL London Zoo) /


리젠트 파크 옆에 있는 동물원부터 갑니다. 이 곳이 서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입니다.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대규모 입니다. 안에 있는 동물들만 약 1만 6천 여 마리라고 합니다.



/ 캠든록 마켓 /


개인적으로 수 많은 런던 마켓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입니다.

먹거리도 많아서 특히 베이글 추천드리고, 빈티지샵도 많아서 구경거리도 있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가죽가방을 만들어주는 장인도 계시고, 보물이 참 많은 곳 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많아서 현지인들한테 정말 인기 많은 곳 입니다!



바이런 버거


캠든 마켓을 구경하다가 출출해질 즈음,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권해준 '바이런 버거'도 가봅니다.

수제버거점으로 스모키베이컨버거, 칠리버거, 치즈버거 정말 맛있습니다. 험버거 패티도 스테이크처럼 굽기 정도를 고를 수 있습니다.

레어 / 미듐 / 웰던 등으로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든든히 배를 채웠으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가보는데,

이 곳은 아스날의 홈구장 입니다.

약 4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스케일인 홈구장입니다.


다른 캄프누 구장도 가보았지만 건물만 볼 땐, 아스날 구장이 더 멋집니다.

경기까진 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ㅠㅠ




/ 시티 크루즈 /


런던 패스가 있다면 1번 탑승할 수 있는 시티 크루즈 입니다. 유명 관광지를 크루즈에 탑승하여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요!

시티크루즈는 오후 5시가 되면 운행이 종료되고, 타워브릿지 야경보러 크루즈 타고 싶으시다면 다른 배를 이용하셔야 한답니다.




/ 쇼디치 하이스트리트 /


일정이 여유로운 분들이나 좀 더 새로운 곳을 원하신다면 쇼디치 하이스트릿을 추천합니다!

런던의 홍대 혹은 건대 같은 분위기 입니다. 맛집이 많고, 빈티지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은 브릭레인마켓 가보시길 바랍니다!

학생들이 많고, 독특한 개성이 살아있는 그래피티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던 마지막 날에는, 이른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마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포토벨로마켓 /


마지막날 첫 번째로 가볼 '포토벨로마켓', 이른 아침에 도착하니 오픈 준비하는 모습만 볼 수 있었어요.

베네치아 같은 모습이며, 평일에는 문이 거의 다 닫혀있습니다.

토요일날에는 장터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이곳은 영화 '노팅힐'에서도 출현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 허밍버드 베이커리 /


여기에는 허밍버드 베이커리가 유명하다고 들어서 가보아요.

맛은 정말 맛있는데 그만큼 값어치 합니다, 네 비싸다는 얘기죠. 레드벨벳 컵케이크 정말 맛있어요.

맛이 정말 달달하고, 커피랑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문 닫는다고 하더라구요.





/ 워크샵 커피 /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하는 카페 TOP 25 안에 들은 '워크샵 커피'는 커피 매니아들한테 많이 알려진 곳 입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런던 가실 때, 여기 꼭 가보셔야겠어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커피 맛도 매우 최고였습니다. 라떼 아트도 예쁘게 꾸며서 주시고,

내부의 인테리어, 소품 등 하나하나 빠진 것이 없습니다.

가히 세상에서 멋진 카페 25 안에 드는 곳이 아닐까봐요!



/ 비틀즈 스토어 /


락 마니아, 비틀즈 팬,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 입니다.

저도 비틀즈 정말 좋아하는 지라 가보는데, 기념품 하나 구입하기도 하고.ㅋㅋㅋ (왼쪽엔 셜록홈즈 박물관도 있어요.)

스토어에 가서 기념품도 사고, 애비로드에서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다가 가기도 하고.^^

사람들이 애비로드에서 비틀즈 포즈를 따라 촬영하는 풍경이 너무 재밌었어요.




/ 플랫 아이언 /


마지막으로 가보는 맛집은, 옥스포드 서커스 역에 소재하고 있는 '플랫 아이언' 입니다.

스테이크 크기가 작은 것만 빼면 정말 최고입니다. 로즈레몬에이드랑 같이 드시면 맛있어요.

가격이 싸고 맛이 케어해주니까 고기가 작은 건 그러려니 해요.

스테이크 메뉴를 하나만 팔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고, 도끼 칼로 썰어서 먹어야 하다보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저녁에는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1-2시간 정도 입니다.


이렇게 런던 여행기본코스 5박 6일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넉넉하게 여행하려면 최소한 7일 잡는 게 좋긴 합니다. 5박 6일로도 가능하지만 좀 더 발걸음이 빨라야겠죠. 하지만 하루가 모자를 정도로 알차고 재밌던 건 확실합니다.ㅎㅎ 런던 여행가시는 분들 잘 참고하셔서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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