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가볼만한 여행지 알아보기

저희 친척 가족이 남양주에 사는 지라 많이 가봤는데요, 서울과도 가까워서 인생샷 남기고 당일치기 여행가고도 시간이 남기도하여 좋구요! :-) 그럼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1. 팔당댐 자전거길 가기

남양주에 도착했다면 먼저 가보면 좋은 코스는 '팔당댐 자전거길' 입니다! 전국 팔도의 자전거길 중에서도 가장 멋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 자전거를 안가지고 오셨더라도 팡담댁 역 인근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많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간당 3천 원이며, 종일권 10,000원 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풍경이 멋진 철길, 기차역도 있구요! 봉안터널을 지나면서 아름다운 팔당호도 볼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한강에 비하면 사람 수도 적어서 장점이자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여유로이 타고 다닐 수 있어요!

2. 능내역 [폐역]

유승우의 '예뻐서' 뮤직비디오 촬영지 폐역, 능내역 입니다. 2008년에 폐역이 되었는데 많은 분들한테 추억으로 남은 역사가 그대로 남아 관광객들을 위해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예전의 기찻길의 일부는 그대로 남겨져 있고, 실제로 기차를 활용하여 카페도 자리해있어서 동화 같은 운치가 펼쳐집니다. 특히, 역 입구에 있는 의자들이 수 많은 여행객들의 인생 사진 포토존으로 유명하답니다.

분위기 있는 곳에서 분위기 있는 인생 사진을 겟!

3. 남양주에서 많이 알려진 카페, 봉쥬르

1982년 대학로에서 시작해서 팔당댕 옆의 초가집으로 옮긴 봉쥬르 입니다. 강가 줄기 따라 예쁜 산책로랑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있어서

식사하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장소 입니다. 밤엔 야경이 예쁘며, 분위기가 멋있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한 곳 입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모닥불에 군고구마, 구운 감자, 붕어빵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4.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지 중 한 곳, 두물머리

두물머리가 북한강, 남한강이 서로 만나 하나가 되는 장소 입니다! 팔당댐에서 자전거 타고 가기 좋은 코스입니다. 주소지는 양평인데 남양주와 맞닿은 장소라서 소개해봤습니다. 한땐 뱃사공들이 하루 묵고가는 나루터인 '두물머리' 입니다. 지금도 새벽이면 뱃사공을 볼 수 있답니다. 주위 볼거리 중에 수종사도 가볼만 하답니다. 그리고 일교차가 큰 시기엔 물안개도 볼 수 있어요. 실제로 보면 수묵화 같아요.ㅎㅎ

5. 남양주 종합 촬영소

아시아 큰 스케일의 촬영 시설 입니다. 히말라야, 태극기 휘날리며, 별그대, 도리화가 등 작품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한국 드라마, 영화가 제작된 곳 입니다. 실제로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세트장도 잘 갖춰져 있어서 셀프 웨딩사진, 스냅 사진 등 찍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