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설원맵 유출 진짜일까?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배틀그라운드 내에서 설원맵(디호르 오토크)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지는 '설원맵'이 유출되었습니다. 진짜일까?! 그럼 근황이 어떠한 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일단, 배틀그라운드가 E3 2018에서부터 윈터 트레일러를 공배한 적이 있었죠. 출시 초기 때부터 말이 많았던 겨울, 설원맵!

역시 이런 맵은 겨울에 나와줘야 하는 맛이 나죠! 무작위로 나타나는 기후변화부터 눈밭에 남는 발자국과 핏자국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하던 것이 이제 점점 시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초기에는 동물도 넣었다고 하는데 극사실적인 느낌도 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컴퓨터 사양 스펙이 뛰어나지 않은 분들한테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유출맵이 진짜일까? 사녹 때도 그랬지만, 불루홀의 차기 맵이나 정보는 쉽게 유출되는 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 루머로 보이는 상당 수가 일치할 수 있는 시츄에이션이죠. 게다가 이번 설원맵은 사녹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사녹보다는 넓은 맵이지만 비슷한 케이스인데.. 일단 사녹같은 케이스는 맵이 작아서 물가를 건너는 시간이 적게 드는데, 설원맵은 8Km X 8Km의 맵으로 기후 영향에 따라서 물에 들어가는 게 제한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동을 편하게 하고자 사녹보단 많은 다리를 만들어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큰 파밍 지역 또한 사녹과 함께 열 곳 내외로 추산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될 것인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설원맵만 유출된 걸까요? 아니죠. 지금 사진보시면 아시듯이 오브젝트까지 유출되었습니다! 약간 이미지만 보면 스위스 건물 양식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중세적인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말이죠. 고성처럼 생긴 오브젝트와 설원맵 전용의 차량도 있고... 아마도 난전이 예상되는 로컬인 듯 합니다. C4도 있는데 기존과 다른 모드도 살짝 준비했던 게 아닐까 하는 은근한 기대도 생깁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혹은 레인보으식스 시즈 같은 게임처럼 C4이 있는 플레이도 흥미진진할 것 같네요!

방패도 C4와 맥락이 같지 않을까하는 느낌도 있고, 이벤트 모드나 색다른 모드를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일단 위에 보시면 아시듯이 맵 구성에 밤과 낮도 구별되어 있습니다. 아직 타 맵들도 밤이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조명도 활용해야하는 배틀그라운드를 생각하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