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충청남도 아산 여행지

요즘 장마가 끝나고 이제 평균 30도로 비교적 선선해진 날씨라는 게 느껴집니다. 내일 모레면 가을의 시작 9월이 오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 안의 올가을 충청남도 아산 여행지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산에서 인생 사진과 추억을 안고 가기 좋은 곳을 추천하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세리 성당

국내에서 명동 성당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봄엔 벚꽃, 여름에는 배롱나무꽃 그리고 가을엔 단풍과 겨울엔 설경으로 건물과 주변 풍경 분위기가 정말 예쁜 곳이랍니다.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배경지이기도 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인데 신자 분들을 위해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그리고 조용히 해주는 것은 필수 입니다.

세계꽃식물원

국내 최대 스케일로 보유하고 있는 실내 온실 식물원인 '세계꽃식물원'은 사계절 언제 가도 예쁜 꽃밭이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안에 미로 같은 길이 있는데 생각보다 미로 같은 느낌이 있긴 합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산 현충사로 가는 길목에 소재하고 있는 곡교천은 가을만 되면 노랑 은행나무 터널이 생긴다고 합니다. 특히, 곡교천 밑에는 코스모스까지 만개하답니다. 더 좋은 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서 곡교천 밑에서 탈 수 있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고 풍경을 보면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소풍 가시는 분들, 데이트 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봄에 가도 정말 예쁜데요, 유채꽃이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랍니다. 평일 오후 8시에 가도 분위기 정말 아름다운데요, 사람도 별로 없고 고즈넉히 가로등이 켜져있을 때, 그 광경을 잊지 못할 겁니다. 축제할 때 가보면 가수들 노래도 다 들어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확실히 상대적으로 여행자는 말할 것도 없고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여행지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나니아 2560

25세 청년과 60세 어른이 공동으로 창업해서 2560 이라고 이름을 지은 카페 입니다. 넓은 잔디 마당에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서 사진 촬영하기도 좋습니다. 생긴 지, 1년 정도 된 카페로 알고 있는데 정원이 정말 예쁘고 주인장 분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옆집아저씨처럼 친근하답니다. 대신 가는 길은 조심하셔야 하는 게 초보운전자분들한테 힘든 꼬부랑 길입니다. 날씨 좋을 때, 여행가셔서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영인산은 난이도가 높지않아서 초보 등산가도 올라가기 수월합니다. 다른 산에 비하면 고도가 높지 않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정산에 오르실 때, 아산의 전경이 훤히 보입니다. 안에는 통나무집도 볼 수 있는데요, 예약하셔서 하루 정도 놀고 와도 좋습니다. 봄과 가을에 나들이하러 가기 정말 좋답니다. 특히 짚라인 탑승하셔서 단풍구경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지중해 마을

푸른 지붕과 흰 외관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죠. '지중해' 아니면 '산토리니' 입니다. 그 아우라를 풍기는 지중해 마을이 충남 아산 안에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해서 상점인 곳이 대부분인지라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거나 해외여행지 가는 느낌을 내보고 싶다면 여기 가볍기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피나클랜드

언제 가도 좋은 곳 입니다. 봄가을에 꽃 축제가 개최되고, 여름에는 물놀이장 그리고 겨울에는 눈썰매도 즐길 수 있어서 사계절 테마파크 중 한 곳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내부 풍경 또한 예쁘기 때문에 스냅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바깥에서 즐기다가 카페에 들리면 정말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긴 힘들어서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들이 수월합니다.

레일바이크 or 스카이로드

아까 말씀드린 짚라인인데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로드 그리고 신나는 레일바이크를 동일한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을 때 가면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근처에 코미디홀도 있어서 그 곳도 가보면 좋겠습니다.

카페 브리드

아산 내에서 많이 알려진 베이커리 카페 입니다. 건물도 이국적이며 앞에는 산정호수가 있어서 여유와 낭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내부에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고 음식 및 음료도 맛있습니다. 1층 외부로 나오셔서 정원 자리로 가시면 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건너편 마리올라도도 좋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올가을 충청남도 아산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을 분위기 만끽하면서 여행을 떠나신다면 가셔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