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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IP

저렴하게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6곳

방랑자 2018. 8. 25. 15:50


안녕하세요? 이번 주제는 '저렴하게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6곳' 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지갑에 3만 원 정도 갖고 계신지요.ㅎㅎ 오늘은 하루에 3만 원만 있어도 여행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 6곳을 알아보았습니다. 돈이 별로 없어서 해외여행을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우리 모두 갈 수 있습니다. 모든 나라가 서남부유럽이나 미국처럼 다 비싼 건 아니잖아요.^^ 우리나라도 전세계 안에서 평균적으로 물가 높은 편인데 어떻게 잘 살고 있겠어요~ 물론 항공권이 걸릴 수 있겠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곳은 항공권도 비교적 싼 편에 속하답니다. 게다가 국내여행 2박 3일 여행가서 썼던 돈을 생각해보세요! 그럼 빈털털이로도 갈 수 있는 국가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라오스

우리나라의 소도시처럼 느껴지는 비엔티엔과 아시아 안에서 가장 평화롭다는 루앙프라방에 가보신다면 소박한 매력과 저렴한 물가에 흠뻑 빠져 버리고 말겁니다. 한국 내에선 귀하다는 그 망고... 1kg에 2천원이란 말입니다.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그 뷔페도 2100원이면 즐길 수 있어요. 심지어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는 6천원 대. 말 다했습니다. 방비엥 하루 투어만 해도 만원이면 끝납니다. 그 가격정도면 그냥 개 팔자가 상팔자인 것처럼 먹고 자기만 해도 정말 행복하답니다.


2. 체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은 예쁜 건물과 살인적인 물가를 연상하기 마련인데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Paris만큼 낭만의 도시인 프라하는 지갑 사정이 가벼운 배낭여행자들에겐 천국이니까요. 유럽의 높은 물가에 가슴이 답답했던 모든 배낭여행자 분들! 체코에서 숨을 크게 내쉬어보세요. 체코에선 맛난 길거리 간식들이 엄청 많고 저렴해서 생각한 것만큼 많이 들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괜찮은 레스토랑을 가서도 프라하식 스테이크라는 '스비츠꼬바'를 7,000원에 즐겨볼 수 있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스파클링 한 잔이 단돈으로 천 원ㅋㅋ 수제 맥주는 다 돈 2천원이라는 사실...ㄷㄷ 물 한 잔보다 싸니까 물 대신 맥주로 갈증을 해소해보시길 바랍니다!


3. 태국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태국에 기본적으로 모여잇습니다. 황금빛 사원과 맛난 음식들이 많기로 소문난 국가라서랍니다. 게다가 여러가지 열대과일도 있구요. 방콕의 카오산로드 옆 골목에 있는 람부뜨리 로드의 게스트하우스가 기본적으로 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팁사마이'의 팟타이를 3천 원이면 먹어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반값인데 더 맛있답니다. 날씨가 비교적 선선하고 신선처럼 쉬기 좋은 북쪽으로 향해보세요. 빠이, 차앙라이, 치앙마이에 가보시면 하루에 3만 원 쓰고도 남게 될 정도 입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드라이빙 하기도 좋습니다.



4. 인도

유럽여행 경비만 한달로 300만원이라니... 충격ㅠㅠ 근데 이 돈으로 인도에서 여행한다면 5개월은 족히 여행할 수 있답니다. 물가가 워낙 저렴한 나라로도 유명해서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서 갠지스 강이 잇는 바라나시에서 황금의 도시라는 자이살메르와 판공초가 있다는 라다크, 바다가 있다는 고아까자를 관광하면 좋습니다. 인도의 향이 느껴지는 커리를 로컬에서만해도 2천 원 내외로 즐길 수 있고, 저렴한 호텔을 5천 원 내외로 숙박할 수 있답니다. 저가 항공을 통해서 특가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으니 인천-태국, 태국-인도 순으로 발권하면 항공료도 저렴합니다.



5. 이집트

신비한 피라미드의 나라죠. 이집트도 물가가 저렴한 국가에 속합니다. 근데 지금은 여행제한국가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한되었을 때 웬만하면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지 지역 말고 안가는 게 상책이구요. 로컬 식당에서는 이집트 전통 음식 '코샤리'를 김밥도다 더 싼 천 원이면 즐길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브런치도 즐기기 좋은 '비프 샌드위치'와 주스 한 잔하면 3천원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식당에 영어식 메뉴판이 아랍어식보다 두 세배 정도 비싸게 쓰여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주문 전에 확인하시면 바가지를 피할 수 있습니다.



6. 볼리비아

성수기에 거울처럼 투명하고 하늘과 땅의 경계가 없는 듯한 신비로운 소금 사막 '우유니 사막'으로 유명하다는 볼리비아도 물가가 매우 싸다고 잘 알려져있습니다. 장기여행자가 많다는 남미 중에서도 볼리비아가 여행자들의 천국이랍니다. 한 끼 식사만 1500원에서 삼천 원이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이 딸려있는 호텔은 만오천 원애 숙박할 수 있습니다. 볼리비아 여행자의 예산을 보았을 때, 평균적으로 2만~2만 5천원이라고 하니까 어느 정도 돈이 남아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수기는 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저렴하게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6곳을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돈이 더 많아서 더 많은 국가를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저렴하게 해외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어찌보면 우리나라 안에서 지방 여행하는 것보다 더 싸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 동안 꿈꿔왔던 해외여행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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