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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

중국 여행의 컬쳐쇼크 5가지

방랑자 2018. 8. 24. 15:58



안녕하세요, 오늘의 마지막으로 중국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충격... 중국 여행의 컬쳐쇼크 5가지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에선 지하철을 통해 이동할 때도 짐 검사를 합니다.

하지만 허술하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죠. 공항과 비슷한데요, 짐 올려두면 엑스레이로 검사하며 지나갑니다. 10초면 끝납니다. 상해나 베이징 등 검사하는데 모든 지역에서 실시되진 않습니다. 짐이 많으면 무조건 걸리니 백 정도만 메고 가면 좋습니다. 특히, 외국인 티내면 잘 잡힙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러시아, 인도, 태국 등에서도 하긴 합니다. 테러 및 사고 방지 차원으로 하는 것이라 스프레이 및 액체 또는 흉기 등을 반입할 수 없다고 하니 중국에서 지하철 이용할 때,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도로에서 이륜차 전용도로가 있다.

큰 도시 같은 경우 잘되었습니다만 일방 통행이라서 길 잘못 들게되면 커다란 마을을 엉덩이 쪼개질 정도로 밟아서 돌아와야 합니다. 길에서 주차된 자전거를 이용할 땐, 휴대폰으로 QR 코드 찍고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치안도 우리나라만큼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를 훔쳐가는 사람도 있으니 꼭 튼튼한 자물쇠로 잠가주셔야 합니다. 중국에선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차선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도 전동차 때문에 여행자가 처음 이용하는 것이니 조심해야한답니다.



3. 마트에서 여러가지 식자재를 판매한다.

상하이 여행할 때, 주변의 큰 마트에선 한국 마트에서도 보기 힘든 식용 동물들을 팝니다. 특히, 상어나 자라 고기 등.. 현지 중국인의 말을 빌리자면 개구리와 뱀 게다가 악어까지 먹어 본 적 있다고 합니다. 



4. 자유로운 무단횡단의 규모

중국은 땅이 커서 차선이 10차선 넘는 대로가 있습니다. 근데 중국인은 그 곳을 망설임없이 대각선으로 무단횡단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목숨 걸고 건너야한다고 합니다. 더 웃긴 사실은 중국 현지인들도 차를 무서워한다고 합니다.ㅋㅋㅋ 뭐 우리나라도 솔직히 교통 안전이 잘되어있진 않지만 정말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5. 상체 노출한 사람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선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지만 중국에선 여름처럼 날이 좀 덥거나 습기가 있을 때, 길거리에서 아저씨들이 웃옷 벗고 지나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냄새도 심하고... 너무 남의 눈치를 안봐서 탈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웃옷 벗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을 때 운동 동호회 모임인 줄 알았는데 그냥 서로 남남이고 더워서 벗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에선 한글 번역이 정말 웃깁니다. 목 말라서 편의점에서 우유를 찾았는데 '세상에서 젤 맛있는'이라는 주어 없는 우유였습니다. 반말하는 기계음...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칸막이 없는 곳, 아기들 바지 엉덩이 부분이 찢어져있는 것 등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중국 여행의 컬쳐쇼크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는나요? 여행가본 분들은 공감하시는지요.ㅎㅎ 혹시 중국 가시는 분들이라면 잘 알아두시면 좋은 정보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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