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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융프라우 고산병 높이, 어떻게 대처하실겁니까? 본문

해외여행/유럽

스위스 융프라우 고산병 높이, 어떻게 대처하실겁니까?

방랑자 2020. 9. 13. 13:09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스위스 융프라우 고산병 높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포스팅에서는 융프라우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면서 고산병 조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일단, 스위스 융프라우 높이는 해발 3454m에 있습니다. 높은 산에 오르게 되면 두통이 오거나, 호흡곤란, 어지럼증, 심장의 두근거림이 있을 수 있고, 구토감 등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고산병이구요. 유럽 여행하면서 체력이 떨어져 있는 분,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 그리고 심장과 폐가 안좋은 사람들은 주의하시고 올라야 합니다. 잘못하면 폐수증 같은 합병증도 올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고산병으로 고생하는 마당에...ㅠㅠ


고산병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고도에 천천히 적응해 나가면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첫째날에는 인터라켄, 둘째날에는 그린델발트, 셋째날에는 클라이네샤이데크 가는 방식으로 차츰차츰 숙박을 고산 지역으로 옮겨가는 방법이 좋지만, 대부분 관광객들의 시간상 그렇게 하기가 쉽지도 않고 하는 경우도 많지 않죠.


융프라우로 올라갈 때 환승하는 역들이 점점 고도가 상승하는 곳에 있어서 중간마다 고도를 적응하면서 마을 구경도 여유롭게 하고 다음 시간의 열차로 환승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기에 아침 일찍 출발하여 중간중간마다 내려서 마을 구경도하는 겸 점심 즘에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전에 언급하기도 한 것이구요. 열차 운행은 정방향으로 앉는 것보다 역방향으로 착석하고 가시는 것이 압박을 덜 받습니다.







만약 다리가 무거워지며 머리가 휑한 감이 느껴지면 체온을 따뜻히 유지시켜주시고,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두통이 오고, 어지러움증이 있으시다면 가만히 앉으셔서 깊은 심호흡하시면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아프다는 이유로 주무시지 마시고 따뜻한 물이나 홍차를 자주 마셔주면서 수분을 흡수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동안 휴식을 취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다보면 천천히 회복되실겁니다.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 겨울일수록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정상에 가면 뛰지마시고 천천히 걸어보세요. 아침보단 오후가 더 고산병 증세가 더 잘 나타나게 됩니다. 고산병이 심하시다면 빠르게 저지대로 이동하시거나 산소통의 산소를 흡입하세요. 고산에선 전날에 음주와 수면제 복용을 가급적 피해주시고, 입맛이 없더라도 육류랑 같이 쌀밥과 야채 등을 골고루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융프라우에 오르기 전에 방한복과 고산병약을 필수적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미리 고산병 약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름은 '토노겐 시럽'입니다. 딸기맛이 나고 기차에 승차하시기 전에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위스 융프라우 고산병 높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려봤는데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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