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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암스테르담 가볼만한 곳 필독!!

방랑자 2019. 6. 7. 18:27

네덜란드의 대표 도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이 싫증 났다면 볼거리가 많은 암스테르담은 어떠신가요? 이렇게 볼 것이 많은데 안 가실건가요...?!

 

여러분들은 암스테드람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금일은 런던과 파리를 비교해도 볼거리가 많은 암스테르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암스테르담만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 고흐 미술관

 

반 고흐가 네덜란드 출신인 대표적인 화가죠. 암스테르담에는 반 고흐 미술관이 있으며 반 고흐만의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바라기', '감자 먹는 사람들', '침실' 등 대표적인 명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가면 줄 서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줄 서지 않아도 되서 좋죠. 입장료는 15유로 정도 됩니다. 볼거리가 많아 1-2시간 만에 돌아봐도 아쉬울 정도 입니다. 오디오 가이드에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청취하면서 보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품 대부분이 반 고흐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 '테오도르'가 소장하고 있으며, 반 고흐가 죽고나서 동생한테 모든 작품을 물려준 만큼이나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할 수 있던 것이죠. 테오도르가 고흐와 동시대에 살았던 작가의 작품도 수집했어서 다양한 인상파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지금도 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 금요일 저녁 되면 밤 9-10시까지 개장하구요, 음악도 틀어주며 돈 지불하면 와인 같은 주류도 마실 수 있습니다. 밤에 박물관 보면 정말 예쁩니다.

 

2.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과 마주하고 있는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도 놓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네덜란드의 대표 화가라는 '렘브란트'의 '야경' 등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밖에 보이는 건물도 멋있지만 내부도 정말 예쁜 곳 입니다. 과거와 현대가 조화로운 곳이죠. 작품도 작품인데 고서로 가득한 도서관도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의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그 스케일과 아름다움에 압도당할 정도 입니다.

 

미술관 앞엔 드넓은 잔디밭, 수상 정원이 있는데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가 정말 좋습니다. 암스테르담의 랜드마크 같은 '아이 암스테르담(I amsterdam)'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도 찍어보세요! 사람들이 정~ 말 많아서 거의 월리를 찾아라 수준입니다. 아침 일찍가셔야 할겁니다.

 

3. 하이네켄 체험관

 

네덜란드에서의 예술을 듬뿍 만끽하셨다면, 또 다른 매력도 느껴봐야겠죠? 이번에 알려드릴 네덜란드 대표 맥주, 하이네켄 체험관입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참고 바랍니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알 수 있고, 구경도 하고 맥주 거품까지 잘 따르는 시합도 해서 미션 성공하면 기념품도 챙길 수 있습니다. 입장하면 마지막에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낸 생맥주를 맛볼 수 있어요!

 

과거 양조장으로 사용됐던 체험관에서는 하이네켄의 변천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이 곳의 포인트라면 개운한 하이네켄입니다! 루프탑에서는 테라스가 있어서 암스테르담이 내려다보이고 맥주를 한 잔 하면 이 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4. 크루즈 투어

 

암스테르담 하면 떠오르는 것이 도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운하죠! 이 운하를 따라서 크루즈를 타고 도시를 둘러볼 수 있답니다. 생각보다 기다리는 줄이 길어요.

 

개인적으로 크루즈가 생각보다 낮기 때문에 잘 안보이고 그냥 운하 따라 산책하는 게 더 예쁠 것 입니다. 특히 이번에 사고 났잖아요. 혹시 모를 사고에 반감이 생길 것 같아요.

 

굳이 가고 싶으시다면 투어는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돌면서 간단한 설명도 들을 수 있구요. 큰 보트부터 적은 인원이 이동할 수 있는 작은 보트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5. 안네 프랑크의 집

 

암스테르담에서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곳은 안네 프랑크의 집 입니다. 줄이 바로 옆 교회까지 빙 둘러서 설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길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이 곳 또한 예약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나치의 만행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인 안네 그리고 가족이 살었던 곳이라죠. 이 곳에 가서 감명 받고 울컥하신 분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은신처에 살았던 사람들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안네 아버지가 안네 가족, 친구 가족이 포로 수용소로 잡혀들어가기 전 2년 동안 머물렀던 비밀 공간을 박물관으로 만든 것 입니다.

 

서적으로 접했던 안네의 이야기,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안네 프랑크의 집을 한 번쯤 가볼만한 뜻 깊은 장소입니다. 건물이 안녕 헤이즐에서도 나왔었죠.

 

4월 ~ 8월에는 밤 10시까지 엽니다. 나머지 기간에는 토요일 밤 9시까지 엽니다. 오후 3시 30분 이후에는 예약없이 줄 서서 들어가야 합니다. 4-8월 기간동안에는 저녁 6-7시 쯤에 가면 사람들이 넘쳐나지 않기 때문에 예약 못하셨다면 그 때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곳 근처에 팬케이크 집이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렘브란트 하우스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암스테르담 근교에 있는 헤이그에서 마우리츠하이즈 미술관도 추천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암스테르담의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봤는데요, 유럽 여행하실 때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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