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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방콕 여행 꿀팁 10가지

방랑자 2018. 12. 21. 07:28


안녕하세요, 이제 12월 말이 오면서 겨울도 점점 추운 날씨로 굳히고 있네요. 다들 따뜻한 날씨가 그리워지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조금은 멀면서도 저렴하게 여행가기 좋은 이국적인 곳이라면 방콕이 최고죠! 방콕으로 여행 떠날 생각이 있으신 분은 가기 전에 오늘 알아볼 '알아두면 좋을 방콕 여행 꿀팁 10가지'를 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녀오신 분이라면 공감될만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 '팁 싸마이'에서 음식 및 음료수를 사드시려면 웨이팅 각오 필수

팁 싸마이에서는 팟타이와 주스가 정말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30분 줄 서는 건 기본이고 오픈 시간 오후5시에 가시면 그나마 줄이 좀 짧은 편 입니다. 짠내투어에서도 등장한 곳이기도 하죠.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다 맛있다고 기대 걸고 싶진 않은데 대부분은 맛있다고 하네요. 특히 오렌지 쥬스 정말 맛있어요. 주스는 금방 상할 수 있으니까 마실 수 있는 만큼만 사가시는 걸 권합니다.

테이크 아웃으로 사가는 게 좋습니다. 줄이 더 짧은 편이고, 시간이 없을 때, 포장도 해주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처음에 줄을 서실 때, 매장에서 먹고가는 줄이랑 테이크아웃 줄과 잘 구분하고 서계셔야 합니다!


2. 수완나품 공항 택시 이용하려면 1층 Public taxi 로!

방콕에는 유난히 새벽 비행기가 많아서 택시를 많이들 이용합니다. 그럴 때는 공공 택시를 타셔야 합니다. 퍼블릭 택시는 400-500바트 정도 하는데, 퍼블릭 택시 이용하기 어려우시다면 '우버' 어플을 설치하셔서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버는 택시 어플로, 300-400바트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버 택시의 더 좋은 건 어느 장소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이죠.

만약 퍼블릭 택시를 이용하고자하신다면, 수완나품 공항 1층에 가셔서 티켓을 뽑으면 번호가 나옵니다. 그 번호를 찾아가서 타시면 됩니다. 여기서 타게 되면 [서비스 이용료 50바트와 미터기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75바트]를 내시면 됩니다. 만약,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길 원하신다면 '노 하이웨이'라고 기사분께 말씀하시면 됩니다.



3. 시내에서 택시 잡으실 때, 미터 택시 탑승

숙소가 호텔이실 때, 로비에서 택시를 요청해보세요. 그럼 미터 택시로 잘 불러주실 겁니다. 가만히 사람이 오길 기다리는 택시 이용하시기보다 달리고 있는 택시 잡아서 타시는 것이 좋고, 차라리 우버 이용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길에서 미터 택시를 잡으신 경우, 택시 타셔서 '미터'라고 말해보세요. 가끔씩 외국인이 탔다고 미터를 꺼버리는 악덕 기사도 있으니 그냥 내려버리세요. 이런 분들 일부러 빙빙 돌아서 더 요금 나오게 하거나, 다른 사람이 탔을 경우 1인당 얼마얼마다 이러는 경우 있습니다.


4. 타이 티(Thai Tea) 마셔보기

한국인 거의가 극찬한 이 맛..! 색깔은 별로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먹는 것은 맛만 좋으면 되잖아요. 티 + 우유를 넣어 만든 건데, 색깔이 주황색으로 변합니다. 맛은 공차의 밀크티랑 격이 다른 맛 입니다. '타이 티 믹스'라는 가루도 태국 여행가셔서 사올 수 있는데 한 봉만 사기엔 아쉬우니 많이 쟁여가시면 좋습니다. 타이 티 뿐만 아니라 수박 맛 나는 '땡모반'도 추천합니다!

달달한 맛이 나는 타이 티는 여행 끝나기 전까지는 뗄레야 뗄 수 없을 겁니다.



5. 고수를 별로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노 팍치' 혹은 '마이싸이팍치' 라고 직원한테 전하기

태국인들 생각보다 영어 잘하기 때문에 '노 팍치'라고만 해도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빼주십니다. 여기서 "팍치"까지 완벽하게 발음해주셔야 해요. '팍'만 말씀하시면 있는 잘못 들으셔서 직원분이 야채까지 다 빼버리 실 수 있습니다.



6. '씨암파라곤' 길 찾는 게 그렇게 코엑스만큼 어렵다.

길 찾는 건 어렵지만 직접 가보면 태국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게 됩니다. 일단 방콕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기 때문이구요, 근데 그렇다고 일단 유명하다는데 한 번 가봐야지 하면 곤란합니다. 어떠한 매장이 있는 지 미리 조사해보시고, 지도를 파악하시고나서 가야 헤매지 않을 것 입니다. 며칠만 있다보면 익숙해지는 길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가면 정말 반짝반짝합니다.



7. 유심을 구매 예정일 경우, 그냥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기

태국 공항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긴 하지만, 미리 구매해두면 돈이나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물론 공항에서 트루무브 99바트하는 유심 7일짜리 사는 것도 좋습니다. 제일 싸고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줄도 짧아서 유심 바꿔주고 껴주고 잘해줍니다. 100바트면 3,300원이니 좋죠.


8. 3대 맥주 마셔보기

태국의 3대 맥주는 '창 / 레오 / 싱하' 이 3가지가 있으니 꼭 다 맛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창을 선호하더라구요. 태국의 음료는 정말 태국의 특유맛을 다 볼 수 있는... 태국은 참 음료가 맛있는 거 같아요.


9. 방콕도 겨울에도 꼭 더운 것만은 아니다.

여러분, 혹시 우리나라 추운 겨울이 지겨워서 방콕으로 떠나신다면 이건 꼭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겨울일 땐, 방콕도 밤이나 새벽에는 쌀쌀합니다. 지금 기온으로는 방콕에서도 추위 잘타는 저는 밤에 패딩 입습니다. 밤, 새벽 날씨 기온이 정말 상이해서 엄청 추우면 패딩입고 쌀쌀하면 가디건 정도 입습니다.


10. 근교 여행으로 갈 떈, 저가항공 수하물 사전에 신청

치앙마이 등 타 도시로 이동하실 때, 저가 항공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싸다고 그냥 만족하는 선으로 끝내시면 안됩니다. 위탁 수하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비엣젯 같은 경우, 기내 수하물은 7kg / 위탁 수하물은 제한 없습니다. 대신 검사가 꼼꼼하게 이루어집니다. 한국출발일 경우, 덜합니다.

기내도 무게를 재서 택에다가 키로수를 적어서 보내주거든요, 무게가 넘게 되면 옷 같은 걸 다 입고 들어가면 되구요, 다시 기내에서 옷을 벗으면 되십니다.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실 때에 꼭 미리 체크하셔서 구매하시는 걸 권합니다.



이상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방콕 여행 꿀팁 10가지 였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잘 참고하셔서 걸림돌 없는 여행이 되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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