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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키보드 키캡 분석

방랑자 2018. 12. 19. 10:21


안녕하세요, 혹시 컴퓨터 많이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업무라던가 게임이라던가 등등... 많이 하시다보면 기분 전환되게끔 뭔가 예쁜 컴퓨터 보조품으로 체인지하고 싶을 때가 있으실 거예요. 멋있는 키보드나 마우스로 바꾸고 싶고, 헤드폰이나 스피커 등등 말이죠. 그 중에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체리 키보드 키캡 분석을 해볼까 합니다. 치리 키보드 키캡이 뭐가 다르겠냐만 정말 예쁘고 멋있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실용성은 단 하나도 없지만 미관상 정말 아름답죠...! 하나쯤은 있어줘도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기 때문에 디테일있는 키보드로 자랑하기 참 좋습니다. 인터넷에 쳐보면 기존의 키캡은 그냥 무채색이나, 원색 등 형식적이지만 잘 찾아보면 디자인이 잘된 고급 수제 키캡들도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실용성 단 1도 없는 체리 키보드 키캡은 어디다가 쓰이는 걸까요? 기본 10,000원이 넘어가는 애들인데ㅠㅠ 혹시 여러분들 키보드 자판을 멋드러지게 커스터마이징해주는 악세사리 키켑, 들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정말 하나하나 영롱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보고 계시는 키캡들은 'FUNKEYS'라는 프리미엄 키보드 악세사리 제조 회사의 제품들 인데요, 요즘은 Funkeys 뿐만 아니라 못지 않게 예쁘게 만들어진 키캡이 있는 다른 회사 제품들도 있어요!





'FUNKEYS'는 다양한 컨셉을 가진 장식용 키캡을 한정 판매하여 무려 1개당 50달러라는 손 떨리는 가격대로 판매되었었습니다. 근데 납득갈만한 것이 이 키캡 모두가 장인이 100%로 수작업을 거쳐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었기 때문이랍니다. 무엇보다도 애초에 이렇게 고급적인 키캡은 키보드의 (ESC 키 처럼) 특정의 키캡에만 대체할 수 있는 포인트용 이랍니다. 미적으로 더 눈에 띄게 디테일함을 주려고 만든 것이지요.

컴퓨터 옥수수가 엄청 많은데 다 꾸며넣으면 주위가 산만해서 집중도 안되고 조잡해질 수 있긴 합니다. 일부러 예술적으로 한-두개만 끼워서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거랍니다. 가격을 떠나서 저렇게 생긴 키캡으로 키보드를 다 덮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건 아닐테구요. 그래도 다하려면 아마 약 550만 원 이상은 하겠죠...?ㄷㄷ





한정판이라는 게 아쉽긴 하지만, 소셜 커머스 마켓에서 잘 찾아보시면 간간히 보입니다. 그런 건 대부분 5만원 이상 선 입니다. 가끔 2만원대도 보이기도 하구요. 정말 다양한 종류들의 아기자기한 키캡들이 존재합니다. 제가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 아이언맨 캐릭터 키캡, 우주형상 키캡, 숲을 표현한 키캡 등 많이 봤습니다.





왠지 이런 거 보다보면 하나 쯤은... 그래도 하나 쯤은 사서 끼워도 괜찮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씩 조금씩 들게 만드는 무서운 액세서리 제품이네요. 그러니까 액세서리인거지만...ㅋㅋ 장인이 직접 조그마난 1개의 키캡을 수제로 만든 작품을 5만 원에 판매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납득이 가서 그런 거 같아요.




사람마다 원하는 게 다르고 취향이 다르니 사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안 들 수 있으니 각각 자신의 선택이나 판단은 개개인의 몫입니다.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미니어처 장식품으로 거듭나서 고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서 제품이 금방 다팔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체리 키보드 키캡은 구경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즐겁네요.ㅎㅎ 그럼 이렇게 체리 키보드 키캡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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