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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대중교통수단 환전팁 등 노하우 대방출 본문

해외여행/아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대중교통수단 환전팁 등 노하우 대방출

방랑자 2018. 12. 6. 17:46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벗어나 따뜻한 나라 여행지로 떠나시는 분들 계신가요? 특히 가깝고도 물가가 싼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많이 떠나실텐데요. 근데 비수기인 곳은 날씨가 따뜻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니 날씨 잘 확인하고 떠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여름에 떠나실 분을 생각해서 여름에 맞는 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대중교통수단 환전팁 등 노하우 대방출 해보려고 합니다. 잘 숙지해서 가시면 미련없이 놀가 갈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해안과 선셋으로 유명하죠? 그럼 지금 알아보도록 해요!


가성비 리조트에 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여행간다면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숙소 예약이 있습니다. 타 동남아 여행지에 비해서 리조트가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5만 원대 호텔 ~ 10만 원 초중반의 리조트로 선택지가 많습니다. 게다가 다인실 게스트하우스는 만 원짜리로 예약 할 수 있답니다.



시내 택시는 거의 정찰제로 운영된다.

시내가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도보로 관광할 수 있습니다. 근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지치다보니 택시 타고 이동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택시 요금은 시내에서 15링깃, 공항 혹은 외곽지역에서 30링깃으로 거의 정찰제처럼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참, 택시 투어를 원하시는 경우 탑승 전에 가격 흥정 꼭 하셔야 합니다. 우버나 그랩 이라는 어플 이용하시면 더 싸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동남아 지역보다 물가가 다소 비싼 편

동남아시아라고 하면 대부분 물가가 다 저렴할 거라고 생각들지만, 휴양지라면 체감 물가가 싸진 않습니다. 특히나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액티비티, 레스토랑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유명 관광지 쪽을 제외하면 술집이 많지 않고, 있어도 다소 비싼 편입니다.



링깃 환전은 위즈마 메르데카에서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링깃'이라는 화폐를 사용합니다. 1링깃이 우리 화폐로 260 - 280원 정도 입니다. 보통 달러로 환전해서 현지에서 링깃으로 이중환전을 많이 하죠. 특히 코타키나발루 내에서도 환율이 높다고 유명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위즈마 메르데카' 내의 환전소 입니다.



투어는 제설톤 포인트에서 꼭! 꼭!! 꼭!!! 하기

코타키나발루 여행 간다는 것은 섬 투어 및 해양 액티비티 입니다. 특히, 자유 여행자인 분은 제설톤 포인트에 들어가서 투어 상품을 비교하면서 신청할 수 있고, 배편도 직접 예약할 수 있으십니다.



섬 투어 가야하는 날엔 일찍 기상하기

대부분 제설톤 포인트에서 많이 가는 마무틱, 마누칸, 사피 섬의 경우에, 들어가는 배가 아침 일찍부터 있는데 돌아오는 배가 4-5시가 마지막 입니다.

그래서 한두 곳의 섬을 여유 있게 보시려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피섬은 배를 타고 2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예뻐서 찾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패키지 여행객이나 중국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른 아침 말곤 여유를 찾기 힘드니,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는 분은 마무틱 섬이나 마누칸 섬을 추천합니다.



먼 거리에 있지만 너무 예쁜 만따나니 섬

아름다운만큼 가기는 어려운 만따나니 섬, 동화 속에 있는 듯한 에쁨을 자랑하는 곳 입니다. 배 타고 무려 2시간 이상을 가야 합니다. 일정이 짧으시거나 동반 가족이 많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세계 3대 선셋 중 한 곳 '탄중아루' 미니 버스 타고 갈 수 있다.

탄중아루는 시내에서 위치가 조금 떨어져 있는 곳 입니다. 보통 선셋을 보기 위해서 탄중아루 쪽에 숙소를 잡으시거나 택시로 이동하지만 미니 버스로도 갈 수 있습니다.

특히 16A번 버스 탑승하면 탄중아루는 물론 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시설은 딱히 좋진 않지만, 경비 아끼기에는 좋습니다.

선셋이 예쁜 곳이라고 바다가 예쁘진 않습니다. 너무 기대를 갖지 마시길 바랄게요. 해변 자체가 상상한만큼 예쁘지 않을 겁니다. 일찍 가시면 해변에 쓰레기가 많거나 정리가 잘 안되어 있어서 당황스러울 지 모르지만 해가 질 무렵되면 아름다워지는 마법이 시작됩니다.



블로그에 많은 유명 맛집 말고 시장에 있는 숨은 맛집이 많다.

블로그에서 많이 보셨을 웰X시푸드, 워터 프론트 쪽 식당들도 맛있긴 맛있죠.. 하지만 큰 돈 가지고 떠난 것이 아닌 자유여행자한테는 비쌀 겁니다. 저 또한 항상 가성비 있는 자유여행을 다니기 때문에...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필리피노 마켓 뒤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시장이 맛있으며 저렴한 해산물 식당이 많습니다.

여기서 저렴한만큼 위생 관리나 얼마나 손질이 잘되었는지, 신선도까지 잘 알아보고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구워진 생선은 고르지 마세요. 배탈 날 수 있습니다. 수조 내에 살아있는 걸로 무게 측정하고, 흥정하셔서 조리법도 고르는 걸로 추천합니다. 갈릭 소스와 버터 소스, 칠리 소스로 선택하면 안성맞춤입니다.



반딧불 투어 = 필수

청정 구역에서만 생존한다는 반딧불을 보기 위해선 시내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숲으로 가야 합니다.

보트 타고 맹그로브 숲으로 들어가 야생 원숭이도 만나고, 선셋도 구경하고, 밤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듯한 반딧불을 볼 수 있습니다. 몽환하고 동화 속 세계 같습니다.

모기 많이 물릴 수 있으니까 모기약품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시내 투어 및 쇼핑은 기대하지 말자

겉으론 화려해보이는 쇼핑몰이 있는데 안에 들어가보면 정작 시설이 좋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일부 품목 말곤 특별하게 살 만한 것도 없습니다. 시내 외곽 투어도 너무 소소해서 시간 없으신 분은 그냥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꼭 쇼핑몰에 가고 싶으시다면 이마고몰, 수리아사바를 추천합니다.

매주 일요일에는 가야 스트릿에서 '선데이 마켓'이 열립니다. 현지인들의 생활도 볼 수 있으며 기념품도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스크 이름이 헷갈린다.

시내에서 유명한 관광지 '리카스 모스크'가 있는데요, 블루 모스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시티 모스크라고 부르기도 하니 헷갈리신다면 사진을 보여주세요.

입장료는 무료인데, 관광객은 입장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며 히잡과 옷을 빌려 입어야 해요. 10링깃 입니다.

라마단 기간은 피해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가 떠있는 날에는 식사를 안한다고 하여 식당이 안 열립니다. 그러니 라마단 기간이 끝날 때, 축제와 함께 대대적인 세일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떠나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식사하기 좋은 카야토스트 & 화이트 커피

간식이 땡길 때, 먹기 좋은 카야토스트와 화이트 커피 입니다. 둘이 조합이 잘 맞습니다. 웬만한 카페엔 파니까 꼭 이렇게 드셔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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