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교토 숙박세' 정보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2달 전 10월부터 도입되었던 교토의 숙박세 모르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모르고 가시면 당황스럽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할 '교토 숙박세'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알라두고 가면 좋답니다.

일본 교토 여행할 때 1인당, 1박당 숙박세가 붙는답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여행지 오사카 아시죠? 또한 교토는 오사카의 근교 도시라서 이곳에 가는 여행자 분들 참 많습니다. 그러니 가서 당황하지 않게끔 미리 교토의 숙박세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교토시는 계속 증가하는 관광객들로 쓰레기 배출, 교통 혼잡, 시설 파손 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속하는 숙박세를 부과하게끔 관광진흥재원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일본의 또 다른 도시 중에선 도쿄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서, 오사카가 작년 2017년 1월부터 점차 숙박세를 걷게 되었는데, 교토도 이번에 그 대열에 합류한 것 입니다.

숙박세는 자동적으로 총액에 부과되는데요, 일단 1박 기준 숙박 요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만 엔 미만인 경우 : 200엔
  
  
• 2만 엔 이상 - 5만 엔 미만인 경우 : 500엔
  
  
• 5만 엔 이상인 경우 : 1000엔

을 일괄적으로 징수한다고 합니다.

※ 단, 수학여행 온 학생들 및 인솔 교사의 경우에는 숙박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1인당 / 1박당 부과되니 2명이서 2만 엔 미만의 숙소에서 이틀간 머문다치면 총 800엔이 부과되는 것이 맞는 겁니다.

천 년이 넘게 한 나라의 수도였던 교토 입니다. 그래서 역사가 깊으며 볼거리도 그만큼 풍부하기도 하고 아름다워서 오사카보다 교토가 더 좋아하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가을엔 단풍 풍경이 아름답다고들 해서 가을 때 가기도 딱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꼭 알아야 할 '교토 숙박세' 정보를 알아보았으니 즐거운 일본 여행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