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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여행가기 싫어요 유형 9가지 본문

여행TIP/이런 건 조심!

친구랑 여행가기 싫어요 유형 9가지

방랑자 2018. 11. 22. 17:42


안녕하세요, 친구랑 여행갔다왔는데 생각보다 안맞아서 화가 나셨나요? 여러분 친구들 중에 어떤 유형이 있는 지 한 번 알아봅시다. 화도 식힐 겸 공감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스타일이 잘 맞는 친구는 어딜 가도 잘 맞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그럴 수도 있고 친구가 그럴 수도 있는 유형이 있겠죠. 차라리 혼자 여행하는 게 나을 수 있기도 하구요. 친구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도 포함된답니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친구와 여행갔는데 싸울 줄 몰랐을겁니다. 그럼 친구랑 여행가기 싫어요 유형 9가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일정이 너무 빡빡한 친구

"영국에선 여기와 여길, 그리고 여기도 꼭 가봐야 한다더라!", "얘들아 빨리 일어나~ 6시다!" 이렇게 많은 곳을 둘러보았지만 어디 하나 제대로 본 곳이 없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2. 여행에 의욕이 없는 친구

"난 아무 곳이나 좋아. 너가 좋은 곳 알아봐.", "난 잘 아는 곳 없어, 네 마음대로 해", "우리가 가는 곳 어디라고 했지?" 허허, 그래? 내가 왜 개를 데리고 온 것 같지?ㅠㅠ


3. 여행 내내 까칠한 친구

"내가 원하는 곳은 여기가 아닌데..", "다리 아프다. 여기 굳이 왜 가?", "생각만큼은 아니네." 등등 같이 여행 온 친구 분위기 물 흐려놓는 친구... 니 입장은 이해하는데, 제발 일절만 하자...ㅠㅠ 여기서 2번과 3번 유형이 겹치면 주먹이 날라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4. 상전이 따로 없는 까탈스러운 친구

"우리 지금 돈주고 이런 곳에서 자야 돼?", "조식 별론데.", "이게 괜찮다고 생각해?" 이런 친구 저도 정말 싫네요.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나와 같이 여행가자고 했니...?


5. 내가 사진작가가 되는 여행

여행에 있어서 남는 것은 사진이고 추억이 되죠. 거기까지 좋죠. 근데 쉴 시간 없이 찍고 또 찍으면서... 똑같은 장소에서만 친구 인생샷 건지겠다고... 노력했더니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저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여행은 역시 혼자 가는 게 정석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6. 여행하면서 얼굴에 폰이 떨어지지 않는 SNS 중독 친구

다른 의미로 대단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손에서 폰이 떨어지지 않는 건 어느 정도 알겠는데, 어떻게 얼굴에서 폰이...? 대단합니다. 정말...^^ 특히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때는 내 허락도 없이 내가 찍힌 사진을 올려버리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게다가 본인만 보정하고 나만 쌩으로 캬... 이때부터 각자 여행각ㅋㅋ


7. 같이 여행 왔더니 매번 '돈 없어'라고 말하는 친구

"너무 비싸다. 돈 없는데.", "돈 없으니까 난 안갈래, 너 혼자 갔다와" 등등 부정적인 친구. 여행 와서 꼭 필요할 땐 돈을 마다하지 말아야지, 친구야;; 예산은 그럼 왜 짜는거니?


8. 필요한 물품 안가져오고 빌려다 쓰는 친구

"너꺼 린스 좀 쓸게", "혹시 고데기 있어? 내가 가져오라고 했던 거 같은데", "자외선 차단제 쓴다." 서로 필요한 건 꼭 가지고 가야합니다. 안 챙기면 서로 낭패 입니다. 허허...^^;


9. 술 마시고 잔뜩 취해 깨지 못하는 친구.

"우리 맥주 하나 사가지고 숙소에서 마실까?", "위스키랑 테킬라 콜?" 독한 술과 함께 즐기다가 다음날 어버버하는 친구.. 술은 적당히 마셔야 여행이 제대로 진행되지!


이렇게 친구랑 여행가기 싫어요 유형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행 가기 전에는 동행자와 어떤 스타일로 여행하는 지 그리고 상의가 필요하답니다. 평소 놀 때는 잘 맞아서 여행 갈 때도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여행은 여행, 노는 건 노는 것. 평소 친구들이나 가족, 연인이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 지 잘 관찰하는 등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멀리 여행 떠나는데 기분 상하지 마시고, 돌아올 때까지 기분 좋게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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