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스페인 쇼핑품목 가죽제품쇼핑리스트 등

안녕하세요, 이번에 쇼핑 떠나볼 곳은 남부 유럽에 있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입니다! '꽃보다할배'에서도 나온 멋있는 여행지로 한국인들한테도 유명한 관광지죠? 그럼 바로 스페인 쇼핑품목 알아보도록 할까요?

1. 캠퍼 (CAMPER)

캠퍼는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신발 전문 브랜드죠! 하지만 좀 비싼 가격에 팔고 있는데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착용감이 좋습니다.

현지 본 매장에선 세일 품목으로 우리나라보다 거진 삼분의 일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울렛에서는 디자인과 사이즈가 다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들던 신발이 없거나 마음에 드는 신발이 사이즈가 맞는 게 없을 수 있으니 여행가실 때, 참고하시길 바라요! 현지 아울렛에서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오이쇼 (Oysho)

오이쇼에 어서 오이소~ (죄송합니다...ㅋㅋㅋ) 스페인에 가면 오이쇼가 정말 많습니다. 사진보시면 아시다시피 속옷 브랜드 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속옷 뿐만 아니라 비치웨어, 홈 웨어도 사실 수 있습니다.

3. 올리브오일 (Olive oil)

올리브 재배국 1위인 스페인에서 꼭 사세요. 올리브 오일이 몸에 정말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올리브 잘 안먹는다는 것을 여태껏 몰랐는데 말이죠. 모든 요리로 이용해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 좋습니다. 평소처럼 먹어도 식전에 샐러드로 먹어주면 배변 활동도 잘되고 체중은 오히려 낮아집니다. 올리브오일보다도 스페인 현지인들이 자주 산다는 엑스트라 버진이 붙은 오일로 사시길 바랍니다. 10월달에 재배한 어린 올리브로 만들어진거라 품질이 좋습니다. 10월 - 1월달에 사면 좋습니다. 한국의 올리브 오일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그리고 수화물로 넣는 거 잊지마시구요.

4. 올리브 통조림

일단 향이 정말 좋습니다. 올리브오일 사오는 데 무게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통조림으로 사기 좋은 식품입니다. 샐러드 만들어 먹기도 좋구요, 피자 토핑할 때 들어가는 검정색 동그라미 아시죠? 그게 이겁니다. 통조림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솔직히 올리브 오일형으로 사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5. 마사모두띠 (Massimo Dutti)

한국에도 입점되어있지만 매장 수가 얼마 안되며 꽤 값 나가게 판매되고 있죠. 스페인 매장에서 파는 아이템이 한국에선 할인을 해도 3배나 뜁니다.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한국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옷 품질이 뛰어나고 예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이 많습니다. 가죽제품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마사모두띠는 자라랑 같은 회사입니다. 다음 6번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번외로 Steve Mono라는 스페인 대표 가죽 브랜드도 있으니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6. 자라 (ZARA)

우리나라에도 인지도 있는 스페인 스파 브랜드죠. 우리나라 자라 매장에는 예쁜 옷이 잘 안들어와서 아쉬운데 스페인 여행가서 겟하면 좋겠죠. 스페인에서 자라홈 가면 더 예쁜 옷들 많습니다. 청바지는 특히 저렴하면서도 워싱이 예쁩니다. 전체적으로 기장이 길게 나와서 팔다리가 기신 분들한테 안성맞춤이죠. 바르셀로나 까탈루나 시내에는 자라가 우리나라 편의점 정도로 10분마다 하나씩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게 세일하는 날에는 한국의 1/4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엔 우리나라보다 최소 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말 다했죠.

7. 에스빠드리예 (Espadrille)

람블라스 거리에 가면 에스빠드리예 신발이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2-4시에는 시에스타 시간이라서 그 시간 말고 가시면 됩니다. 신발 가격은 대부분 저렴하고 평균의 신발이 3만원 정도 합니다. 여름되면 가장 핫한 브랜드 입니다. 한국에서 짚신이 있듯이 스페인에는 에스빠드리예죠. 바닥은 삼베를 엮어서 만들어졌고, 위엔 천으로 되어 가볍습니다. 비오는 날엔 불편한 게 단점이죠. 무엇보다도 자신의 신발사이즈를 유럽사이즈로 알고 가시면 편합니다. 에스빠드리예가 유명한 브랜드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La manual alpargatera (라 마누알 알파르가떼라)

가보시면 신발이 같은 종류 각각 세로로 진열되어있습니다. 매장에 가시면 번호표도 받아야 하며, 번호표 안받고 구경만 하다가는 신발 못 삽니다.

2) Avarca catell (아바르카 카스텔)

1번의 디자인이 토슈즈 같다면, 2번은 시원한 슬리퍼 같은 디자인입니다. 요즘은 이런 디자인이 한국에서도 많이 들여오고 있습니다.

8. 바이빠세 (Byphasse)

바이빠세의 클렌징 워터가 수분감이 엄청 나서 화장솜에 오랫동안 있습니다. 이상한 향이 안나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클렌징 워터로 유명하다는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개면활성제와 알코올 프리 제품이에요.

9. HORNIMANS

마트에 가면 박스 째로 사가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꿀냄새와 꽃향기가 느껴지고 달달하면서도 깔끔한 맛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올리브 뿐만 아니라 꿀도 유명해서 이 식품도 꼭 사갑니다.

10. 뚜론 (Turron)

전통과자라 비싸지만 주말에 광장에서 열리는 시장가서 사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단 걸 싫어하는 어른들 선물로는 어렵습니다.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니까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우리나라의 엿과 비슷합니다. 견과류 + 초콜릿 + 엿을 합친거라고 보면 됩니다. 단 걸 좋아하는 분들은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가서 그런지 종류도 다양하고 포장이 잘되어서 나옵니다. 뚜론 많은 종류 중에서 종이처럼 얇게 붙은 뚜론이 맛있어요.

11. 프린시페 (Principe)

진한 초코맛에 부드러운 비스킷의 조화가 끝내주는 과자 입니다. 스페인에서 많이 팔리기도 합니다. 캐리어 여분이 남아돈다면 이것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스페인 쇼핑품목 가죽제품쇼핑리스트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좋은 정보가 되셨나요? 스페인에 떠날 생각이신 분, 떠나기 전이신 분, 스페인에 놀러가신 분들 잘 참고하셔서 알찬 쇼핑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