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사야 돼! 싱가포르 여행 선물 및 쇼핑리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 여행갔을 때 꼭 사야할 선물 및 쇼핑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OWL 부엉이커피

코코넛맛이 정말 인기 많구요, 그래서 다팔리는 경우가 많은데 헤이즐넛 맛도 좋으니 꼭 사시길 바라요. 가격은 6.5달러 입니다. 일반마트에서 사면 더 저렴합니다! 너무 달달한 걸 싫어하시는 분한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번외로 Old town 커피도 유명한데요, 사서 가져갈 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있다고 합니다. 싱가폴에 갔다오시는 분들은 화이트커피 사오시면 좋습니다! 3 in 1의 코코넛맛과 헤이즐넛맛 정말 좋습니다.

2. 찰스 앤 키스 (Charles & Keith)

한국에도 입점해있지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죠? 싱가폴에 가서 사시면 더 저렴하답니다. 시티홀 및 오차드 찰스앤키스에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쪽이 더 종류가 다양하구요, 자신이 마음에 드는 품목 있으면 바로 사시는 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가서 다 매진됩니다.

그리고 싱가폴에선 한국 돈 50,000원 정도면 가방 하나 겟할 수 있어요. 잘하면 5만원으로 2개 살 수 있는 행운도 있습니다.ㅋㅋ 많은 여성분들이 싱가폴에 갔다오면 가방 2~3개씩은 들고 올 정도죠.

3. TWG 차

다양한 차 종류를 만날 수 있는 TWG 입니다. 15개 티백에 25,000원 정도 입니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아서 많이들 사가더라구요.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쇼핑몰 안에서 구매하는 것을 권합니다. 한국인 직원 분이 계시고 정말 친절합니다. 창이 면세점에서도 파는데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홍콩에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싱가포르가 더욱 저렴합니다. 특히 SILVER MOON TEA가 제일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케이스도 예쁘고, 포장도 깔끔해서 여행 기념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4. TWG 마카롱

이 또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찬사 받은 식품입니다. 개당 2달러였나, 1700원 정도구요, 차랑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정색이랑 핫핑크색, 녹색이 제일 맛있었다고...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아이스크림도 맛있어요.ㅎㅎ

5. 크랩소스

단짠의 정석인 음식입니다. 호불호가 강하지만 이거 하나먹고 반해서 싱가폴에 재방문하는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닐 정도라고 하니까요. 특히, 칠리크랩은 꼭 먹어봐야한다죠. 매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씨리얼 새우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뉴튼호커센터에서 먹는 게 더 저렴합니다. 점보 식당은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얘기가 많이 들립니다.

뿐만 아니라 여행 왔다 간 후에도 칠리크랩을 먹을 수 있도록 소스를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에 이미지가 그 소스인데요. 포장되어서 나오는 것도 있고 병으로 나온 것도 있으니 자신이 편한 걸로 정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팁을 좀 드리자면, 칠리크랩 소스은 액체니까 수화물 처리해야합니다!

6. 칠리크랩 컵라면

한국인 입맛에는 맵지도 않고 달짝지근한 맛입니다. 일반 한국식 컵라면 맛을 기대하지마세요. 라면 중에서 치킨맛과 비프맛이 제일 맛있습니다. 계란도 같이 풀어주면 일명 핵.존.맛이라죠. 싱가폴의 칠리크랩 본연의 맛을 100& 재현하진 못하지만 맛은 맛대로 좋습니다.

7. 히말라야 립밤

히말라야 제품은 가격이 싸고 효능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올리브영에서도 히말라야 립밤을 파는데 3,500원 정도에 팔죠? 수분크림과 제일 많이 팔리기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현지에서는 1500원 - 2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도 및 네팔에서는 400원 - 500원에 판다죠...ㅎㄷㄷ 어쨌든 여행 기념 선물로 좋은 제품입니다.

8. 말린 망고

한국에서 비싸지만 싱가폴에도 비싼 곳입니다. 물론 한국만큼은 아니지만요. '7D' 식품으로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쪽이 더 위생적으로 신경써서 만들어 팔거든요. 요즘 안그래도 건망고 식품 만드는 과정이 더럽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사실이지만 7D만큼은 6개의 인증마크 달만큼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최고라 간식으로 딱 입니다. 작다고 마구 드시면 살찝니다.

9. 히말라야 수분크림

아까 소개했던 히말라야 립밤과 같이 유명한 제품입니다. 근데 주의를 드리자면 알코올 성분이 많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사람한테는 뒤집어질 수 있으니 약한 피부 가지신 분은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싱가폴에서 원화르 대용량은 6천원 - 8천원, 중간 크기는 4천원, 소량은 1500원 정도로 구매 가능합니다. 한국에는 2배의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10. 호랑이연고 / 타이거밤

모기 물렸을 때 바르면 직빵인 아이템입니다.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기도 하죠. 아무때나 발라도 좋습니다. 빨강색 제품이 더 성능이 강합니다. 천연 약재로 만들어진 파스 입니다. 벌레 물렸거나 근육통, 삔 부위나 멍 들어있는 환부에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초록색은 시원한 느낌이며, 빨강색은 뜨거운 느낌입니다.

11. 카야잼

단팥빵 앙꼬보다는 달지 않고 은은하게 단 맛인 완두콩 색깔 버전 입니다. 너무 단 것 싫어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죠. 갈색맛도 좋구요. 싱가포르 먹거리 중에서도 카야 토스트가 유명하죠. 바삭한 식빵에 발라먹는 맛이 최고입니다. 잼만 있으면 똑같이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마트에서도 판다는 이야기가...ㅎㅎ

12. 타이거밤 (Neck & Shoulder)

냄새는 강하지 않지만 바르면 효과가 직빵입니다. 타이거밤 제품이 다양한데요, 로션처럼 생긴 어깨와 목에 바르는 제품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맨소래담 같은 용도 입니다. 근육통에 좋고 저리거나 결릴 때 좋습니다. 파스 붙이는 대신에 바르면 됩니다. 후끈후끈한 느낌이며 부모님께 선물로 적합합니다.

13. 유니버셜 텀블러

크기가 좀 큰 편이고 덕질하시는 분들한테 좋습니다. 아닌 분들은 짐만 되실 수도 있어요. 가격도 싼 편이 아닌지라...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시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약 28,000원 정도 였습니다.

그럼, 싱가포르 여행 선물 및 쇼핑리스트는 이 정도로 마치겠으며 가셔서 마음에 드는 아이템 꼭 사시길 바랍니다. ^^